[인사이트코리아=한민철 기자]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0’에서 새로운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바디프랜드는 오는 7~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전시회(CES, 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에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의료기기 안마의자 ‘팬텀 메디컬(Phantom Medical)’을 비롯해 ‘XD마사지 모듈 프로’ 기술을 적용한 신제품 ‘렉스F1(Rex-F1)’ 그리고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LBF-750)’와 ‘퀀텀(Quantum, 가칭)’ 등 새로운 제품을 공개한다.
이중 ‘팬텀 메디컬’은 바디프랜드 메디컬R&D센터가 직접 개발한 의료기기 안마의자로 가장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부위의 질환과 통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는 PEMF(Pulsed Electro-Magnetic Field·펄스전자기장) 기술을 적용했고, 목디스크와 일자목 그리고 거북목 치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어 ‘렉스F1’는 전문의들이 개발한 ‘XD마사지 모듈 프로’를 탑재해 정교한 체형 인식과 섬세한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스포츠카의 에어로 다이내믹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CES 혁신상’을 수상한 ‘퀀텀’은 하이퍼카를 콘셉트로 디자인돼 통신으로 마사지 프로그램을 자동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만약 정전 또는 기기 고장이 발생해도 안마의자를 조정할 수 있는 내장 배터리가 적용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바디프랜드는 지난해 ‘람보르기니 마사지체어’에 이어 올해 ‘W냉온정수기 브레인’과 ‘퀀텀’까지 CES에서만 3개의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박상현 바디프랜드 대표는 “헬스케어와 메디컬을 아우르는 바디프랜드의 새로운 기술과 제품으로 향후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 갈 K헬스케어 열풍을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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