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5일 ‘KB금융 피겨 꿈나무 장학금’ 5000만원을 대한빙상경기연맹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학금은 피겨 꿈나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수혜자는 ‘2019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와 이번에 열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20’ 등의 주요 대회 성적을 고려해 대한빙상경기연맹에서 선정하게 된다.

KB금융 관계자는 “KB금융그룹은 피겨 스케이팅을 포함해 동계 스포츠에 지속적으로 관심과 애정을 가져왔다”며 “이 장학금이 피겨 유망주들이 국제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KB금융그룹이 ‘유소년 피겨 유망주 후원을 통한 피겨 발전’이라는 취지로 2015년부터 지원해 왔다.

KB금융 지원의 수혜를 받은 인물로는 '피겨 여왕' 김연아가 대표적으로, 고등학교 1학년이던 2006년 KB국민은행에서 후원을 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