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자동차·조선 중소기업 대출 한도축소·금리인상 1년 유예
수출입은행, 자동차·조선 중소기업 대출 한도축소·금리인상 1년 유예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12.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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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출입은행은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이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액화정제(GTL) 사업에 총 6억 달러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br>
수출입은행은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존 대출금 재대출 또는 만기연장시 한도축소, 금리인상을 유예하는 방안을 추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수출입은행>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기업의 기존 대출금 재대출 또는 만기연장시 한도축소, 금리인상을 유예하는 방안을 2020년말까지 추가로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수은은 일시적인 수출실적 감소와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대출 한도가 축소되거나 금리가 인상돼 자금난에 빠질 위험이 있는 중소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말까지 한시적인 자금지원 혜택을 시행 중이다. 자금지원은 지난 11월말 기준 총 63개 기업, 대출잔액 4308억원에 대해 적용 중이다.

수은의 이번 지원 연장 방안은 자동차부품·조선기자재 업체들의 재무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결정됐다. 완성차 업계의 판매 부진과 조선산업 선박수주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탓에 중소·중견기업의 재무적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상황이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연장 조치가 취약산업 분야 중소·중견기업의 자금난을 줄이고 업황 개선시 기업 활력이 빠르게 회복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은은 내년에도 수출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atom@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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