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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10주년 기념식
기아차, 미국 조지아공장 10주년 기념식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11.19 1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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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수석부회장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업체로 변화” 강조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기아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에 위치한 조지아공장 현장에서 현지 주요 관계자 등을 초청해 ‘조지아공장 양산 10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조지아공장은 지난 2006년 10월 기공식을 갖고 3년 1개월의 공사 기간을 거쳐, 2009년 11월 쏘렌토를 생산하며 본격 가동에 돌입했다.

약 261만2000㎡(79만평) 부지에 프레스, 차체, 도장, 조립 등 일관 생산 체제를 갖춘 자족형 완성차 생산공장으로 건설돼 현재 연산 34만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추고 K5, 쏘렌토, 텔루라이드 3개 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조지아공장은 중국, 유럽에 이어 건설된 기아차의 세 번째 글로벌 생산 거점으로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핵심 기지 역할을 담당해 왔다.

조지아공장은 가동 첫 해인 2009년 1만5005대를 생산한 후, 2013년 누적 생산 100만대를 넘어섰으며, 올해 9월 누적생산량 300만대를 돌파했다.

차종별로는 지난 10월까지 중형 SUV 쏘렌토 130만8000여대, 2011년부터 생산되기 시작한 중형 세단 K5 93만6000여대, 올해 1월 신규 투입된 대형 SUV 텔루라이드 5만6000여대가 각각 생산됐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 조지아주 주지사, 드류 퍼거슨(Drew Ferguson) 연방 하원의원, 김영준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비롯해 현지 정관계 인사, 기아차 임직원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정의선 수석부회장은 축사에서 “지난 10년간 조지아공장의 성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관계자 여러분과 열정으로 함께 해준 공장 임직원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산업은 혁명적 변화에 직면해 있다”며 “현대차그룹은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업체로 변모해, 향후 자동차는 물론 개인용비행체(PAV : Personal Air Vehicle), 로봇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기아차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하고, 자율주행 전문기업인 오로라(Aurora)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미국 내 행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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