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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8600억원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현대건설, 8600억원 조지아 넨스크라 수력발전소 공사 낙찰의향서 접수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11.18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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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북서부 스와네티 지역 280MW급 수력발전소·수력댐 건설 공사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과 터키 현지업체 리막(Limak) IJV(Integrated Joint Venture: 합작회사)는 발주처 조지아 JSC Nenskra Hydro로부터 총 7억3700만 달러(한화 약 8636억원) 규모의 수력 발전소 공사의 낙찰의향서를 접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현대건설이 조지아에 교두보를 마련한 것은 이번 프로젝트가 처음으로, 이 공사는 대한민국 수자원공사와 조지아 정부의 합작 법인 JSC Nenskra Hydro가 발주한 프로젝트다.

조지아 북서부 산악지대인 스와네티 지역 넨스크라(Nenskra)강 일대에 280MW급 수력발전소와 댐, 터널 2개소 등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엔지니어링·구매·건설 등 전 프로젝트 과정을 일괄 수행하는 턴키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사 완공 시 연평균 발전량은 1219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이는 조지아 국민 60여만명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수자원공사는 해당 발전소 완공 후 36년간 생산한 전력 전량을 조지아 전력공사에 판매해 운영 수익을 얻은 뒤 조지아 정부에 운영 권한을 넘기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건설의 해외시장 다변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이 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브라질·칠레 등에 이어 조지아에 첫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향후에도 현대건설만의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통적 수주 우위지역 뿐 아니라 독립국가연합(CIS)·중남미·아프리카 등 시장 다변화 전략으로 수주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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