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로 명명
현대중공업, 뉴질랜드 최신예 군수지원함 ‘아오테아로아’로 명명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10.25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수주 2만3000톤급 함정…해군 함정에 연료·식량·식수·탄약 보급 역할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수주한 뉴질랜드 함정의 이름을 '아오테아로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6년 수주한 뉴질랜드 함정의 이름을 '아오테아로아'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중공업은 울산 본사에서 뉴질랜드 국가수반인 펫시 레디(Patsy Reddy) 총독, 데이비드 프록터(David Proctor) 뉴질랜드 해군참모총장, 한영석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만3000톤급(배수량) 군수지원함의 명명식을 가졌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함정은 ‘아오테아로아(AOTEAROA)’로 명명됐다. 아오테아로아는 뉴질랜드 원주민인 마오리족이 뉴질랜드를 칭한 이름으로, 마오리어로 ‘길고 흰 구름의 나라’라는 의미다.

아오테아로아함은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6년 7월 뉴질랜드 해군으로부터 수주했으며, 1987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한 1만2000톤급 군수지원함 ‘엔데버(Endeavor)’함의 후속 함정이다.

길이 173미터, 폭 24미터 크기에 최고 속력 16노트(29.6km/h)로, 뉴질랜드 해군 최대 규모의 함정이다.

이 군수지원함의 주 임무는 뉴질랜드 해군 함정에 연료·식량·식수·탄약 등을 보급하는 것이다. 1만톤의 보급 유류와 20피트(feet) 크기의 컨테이너 12개를 적재할 수 있다.

또 운항속력에 따라 전기 추진과 디젤기관 추진을 선택적으로 사용해 추진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가 탑재됐다. 남극 해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도록 내빙(耐氷)·방한(防寒)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현대중공업은 2020년 이 함정을 뉴질랜드 해군에 인도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