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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3분기 매출 26조9689억원·영업이익 3785억원
현대차 3분기 매출 26조9689억원·영업이익 3785억원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10.24 15: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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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증가 불구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수익성 개선세 일시 둔화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는 2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2019년 3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을 갖고, 올해 3분기 매출액 26조9689억원(자동차 20조6210억원, 금융·기타 6조3478억원), 영업이익 3785억원, 당기순이익 4605억원(비지배지분 포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3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1.4%로 전년 동기 대비 0.2%포인트 상승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상반기까지 성장을 견인했던 국내 시장의 판매 감소, 인도 시장의 수요 급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3분기 대비 도매 판매가 감소했다”며 “이러한 가운데 SUV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 인센티브 축소, 원화 약세에 따른 환율 효과 등으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나, 쎄타2 GDi 엔진 관련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되며 수익성 개선세가 일시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판매 건전성 개선, 경영 효율화 등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을 통해 근본적인 체질 개선에 주력하고 있으며, 지속 성장을 위한 미래 경쟁력 확보에도 힘을 쏟고 있다. 올해 4분기 팰리세이드 공급을 더욱 확대하고 그랜저 부분변경 모델, 제네시스 GV80 출시 등을 통해 판매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 향상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는 내수와 해외를 합쳐 총 110만3326대를 판매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 1.6% 감소한 수치다.

국내 시장에서는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둔 그랜저 판매 감소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든 16만3322대를 판매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북미 시장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중국 시장 부진 지속, 인도 시장 산업수요 위축 심화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94만40대를 판매했다.

3분기 누계 기준(1~9월)으로는 ▲판매 322만9669대 ▲매출액 77조9223억원 ▲영업이익 2조441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향후 경영환경 전망과 관련해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유럽·중동 등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정학적 위기 등 부정적 요인들로 인해 글로벌 경기 부진이 심화되며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현대차는 고객 중심 경영 및 브랜드 경영을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신시장을 개척하고 미래 자동차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착실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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