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이기동 기자] 홈앤쇼핑(사장 최종삼)이 이른 추석으로 수확철과 명절 수요가 어긋나면서 물량 수급조절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일 농가의 판로 확보를 돕기 위해 모바일 앱 ‘좋은 밥상’을 통해 제철과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잘 익었다! 제철 햇과일’ 기획전이 그것으로 △사과 △감 △귤 등 제철과일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홈앤쇼핑의 대표 프로모션 ‘10&10(10% 할인 및 10% 적립)’혜택도 적용되며 행사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또한 홈앤쇼핑은 태풍 ‘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못생겨도 맛있다! 흠집사과’ 행사를 병행한다. 25일 하루 동안 홈앤쇼핑 모바일 앱 ‘좋은밥상’ 내 ‘좋은밥상데이’매장에서 아삭 달콤한 흠집 사과 8kg’를 9936원에 판매한다.

태풍 링링이 지나간 후 수확한 사과로 나뭇가지 등에 찔려 흠집이 나 정상과로 출고되지 못한 상품들이며 낙과가 아니라 품질에 이상이 없는 실속형 상품이다. 흠집 난 부분은 도려내 그대로 먹거나, 주스 또는 잼 등으로 만들어 먹기를 추천한다.

‘잘 익었다! 제철 햇과일’, ‘못생겨도 맛있다! 흠집사과’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앤쇼핑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이른 추석으로 명절에 판매가 어려웠던 햇과일을 소개해 드리고 추석 이후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획을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