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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7:1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국내 출하
GC녹십자, 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국내 출하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8.30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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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조사 유일 영유아 적응증…국내 최대 물량 독감백신 공급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GC녹십자가 전연령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을 국내 출하했다.

30일 GC녹십자는 2019/20 시즌용 3∙4가 독감백신 ‘지씨플루 프리필드시린지주’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 프리필드시린지주’를 국내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해 4가 독감백신의 영유아 투여에 대한 적응증을 획득했다. 이후 현재까지도 국내 제조사 중 6개월 이상의 모든 나이에서 접종이 가능한 4가 독감백신은 ‘지씨플루 쿼드리밸런트’가 유일하다.

4가 독감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에 B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기존에 3가 백신(A형 독감 두 종류, B형 독감 한 종류 예방)을 맞고도 B형 독감에 걸리는 사례가 많아지면서 지난 2012년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백신 접종을 권장한다.

GC녹십자는 독감백신을 국산화한 지난 2009년 이후 줄곧 국내 최대 물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했다. 이번에도 약 850만 도스(dose) 분량의 독감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처럼 북반구에 있는 나라는 10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독감이 유행한다. 이에 백신 제조사들은 통상 독감 유행에 앞서 이르면 8월부터 병∙의원에 예방백신을 공급한다.

GC녹십자의 3∙4가 독감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일종의 품목허가 격인 사전적격심사(PQ, Prequalification)승인을 받은 국내 유일의 제품이다.

이러한 국제 경쟁력을 바탕으로 GC녹십자는 우리와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에 있는 국가들에 독감백신을 수출하면서 비수기가 없는 사업으로 확장시켰고 국제 공공분야에서 압도적인 입지를 구축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 동안 축적된 기술력을 통해 올해도 모든 나이에 접종이 가능한 독감백신을 국내에 처음으로 공급하게 됐다”며 “수출용을 포함한 북반구 독감백신 출하가 마무리되면 곧이어 남반구 수출용 독감백신 생산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GC녹십자는 이번 출하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영업과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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