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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RPU 1년만에 반등...실적 기대감↑
KT, ARPU 1년만에 반등...실적 기대감↑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8.0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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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6조985억·영업이익 2882억원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KT가 5G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모바일 ARPU가 1년만에 반등한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KT는 2019년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조985억원, 2882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7.8% 감소했다. 다만 모바일 ARPU가 1년만에 반등했다는 점에서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회사측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5G 사업이 성과를 보이며 전체 매출은 증가했지만 5G 네트워크 투자와 마케팅 비용이 늘면서 이익은 줄었다”고 설명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2% 감소한 1조7434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2분기 무선 ARPU(가입자당 평균 매출)는 3만1745원으로 전 분기 대비 0.8% 증가하며 2018년 2분기 이후 1년만에 반등했다는 점이 긍정적이다. 그간 통신비 인하 정책이 시행되면서 ARPU는 하락세를 보였다.

KT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KT 5G 가입자는 42만명이며, 이 중 82% 이상이 국내 유일 5G 완전 무제한 요금제인 ‘슈퍼플랜’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KT는 2분기 5G를 포함한 전체 MNO 가입자 순증은 20만 3천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0.6% 증가한 1조1889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기가인터넷 성장이 계속되고 전용회선 신규 수주도 이어졌다”며 “2분기 기가인터넷 가입자는 522만명으로 전체 인터넷 가입자의 59% 수준으로 성장했고, 초고속인터넷 매출은 우량 가입자 증가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콘텐츠사업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15.9% 증가한 6899억원이다. IPTV 가입자는 2분기에 14만7000명 순증하며 811만명을 기록했다. PPV, 홈쇼핑 등 플랫폼 매출이 함께 성장하면서 별도 기준 IPTV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14.3% 성장했다. 콘텐츠사업 매출은 지니뮤직, KTH 등 그룹사가 5G에 최적화된 상품을 선보이는 등 적극적으로 고객 확보에 나서면서 전년동기 대비 35.1% 증가했다.

금융사업 매출은 카드 가맹점 수수료 인하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감소한 8498억원을 기록했다. 기타서비스 매출은 기업 IT서비스와 IDC(인터넷데이터센터) 사업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3.3% 증가한 6161억원을 기록했다.

윤경근 KT CFO 전무는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 5G를 비롯한 무선, 미디어콘텐츠, AI 등 다양한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성과를 달성했고 그룹사도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며 “예상보다 빠르게 성장하는 5G 시장에서 KT만의 혁신적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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