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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지자체·시민단체와 손잡고 대기환경 개선 박차
포스코, 지자체·시민단체와 손잡고 대기환경 개선 박차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7.29 15: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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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광양제철소, 대기 개선 TF 본격 활동…“지역주민 체감하는 수준으로!”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포스코(회장 최정우)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시민·환경단체, 환경전문가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있다.

이는 올해 초 고로(용광로) 안전밸브 운용과 관련해 제기된 사회적 이슈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일환이다. 포스코는 제철소 운영에 따른 환경이슈와 개선 노력에 대해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함으로써 문제 해결을 가속하고, 지역사회가 갖는 걱정과 우려를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포항제철소는 지난 6월 14일, 광양제철소는 7월 15일에 각각 포항시, 광양시 및 사회단체와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대기환경 개선방안을 함께 고민하기로 했다.

비산먼지 저감, 연소장치 오염물질 최소화 기술개발도 가속

현재 포항제철소는 포항시와 시의회, 사회경제단체, 철강공단 입주기업과 함께 대기개선 태스크포스(TF)를 구축하고,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개선을 목표로 미세먼지와 냄새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포항 대기개선TF는 △소결공장 집진기 추가 설치 △연주공장 집진능력 증대 △원료이송 벨트컨베이어 세정시설 확대 △2제강공장 슬래그 냉각장 밀폐화 등을 발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이러한 제철소 내 진행상황에 대해 포항시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의견을 반영하며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광양제철소 역시 광양시가 주관하는 공동협의체에 15개 기관 및 단체와 함께 미세먼지를 비롯한 대기환경 개선에 나섰다. 광양제철소는 지속적인 환경시설 투자와 친환경 기술개발, 환경관리 강화 등 3가지 중점 목표 아래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RIST 미세먼지연구센터와 협업해 안개 입자가 20마이크로미터(5만 분의 1m) 이하인 미세 살수장치 ‘드라이 포그(Dry Fog)’를 활용해 야외 비산먼지를 저감하고,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 등 대형 연소장치의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술을 개발키로 했다. 야드 비산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해 밀폐형 텐트 하우스를 설치하는 한편, 풍향과 분진 발생량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살수 시스템을 통해 살수방향과 유량을 제어할 계획이다.

한편 포스코는 고로 안전밸브 관련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 주관 민관협의체에 참여하고 있다. 협의체는 오는 8월 말까지 약 2개월간 고로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 및 배출량 파악, 해외 제철소 운영 현황 조사 등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 방안을 도출하고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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