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차이나 바이오텍·클라우드 ETF 2종 상장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차이나 바이오텍·클라우드 ETF 2종 상장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9.07.2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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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이 만든 '미래에셋퇴직연그베스트펀드컬렉션'이 설정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차이나 바이오텍 상장지수펀드(ETF)와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 등 ETF 2종을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미래에셋자산운용>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은 차이나 바이오텍 상장지수펀드(ETF)와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 등 ETF 2종을 홍콩거래소에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미래에셋 호라이즌 차이나 바이오텍 ETF'(Mirae Asset Horizons China Biotech ETF)는 중국 생명공학기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되는 기업에 투자한다. 바이오테크는 인간생명 현상을 다루는 연구와 기업활동, 신약개발의 근간이 되는 바이오 물질을 다루는 기술 등을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리서치본부는 중국 바이오테크 시장을 중국의 첨단 제조업 육성 프로젝트인 '메이드 인 차이나 2025'(Made in China 2025)의 수혜로 향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일 산업으로 꼽았다. 항체, 유전자재조합, 백신 등 중국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오는 2023년까지 연평균 18%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혁신 신약의 중심인 항체약 시장은 전세계적으로 120조원 규모다. 중국의 경우 지난해 2조원 수준으로 연간 50% 이상씩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에셋 호라이즌 차이나 클라우드 컴퓨팅 ETF'(Mirae Asset Horizons ChinaCloud Computing ETF)는 고도 성장이 예상되는 중국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에 투자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서버를 통해 정보가 저장돼 각종 정보기술(IT)기기와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힌다. 아마존·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으로 대표되는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산업은 지난 10년간 급성장해 지난해 200조원에 이르는 대형 산업으로 자리잡았다.

중국의 클라우드 산업은 아직 초기 단계로 지난해 기준 6조원 수준이나 2023년까지 연평균 30%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두 ETF 모두 20개 종목으로 각각 구성되며 종목별 투자한도는 6%이다. 달러와 홍콩달러 두가지 통화로 거래 가능하도록 구분되며 국내 투자자들도 미래에셋대우 등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한 증권사를 통해 투자할 수 있다.

이정호 미래에셋자산운용 홍콩법인 사장은 "이번 ETF는 관련 섹터로 홍콩에서 이뤄진 첫 상장"이라며 "기존 벤처와 사모투자 중심인 영역이 일반 투자자로 확대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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