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bhc치킨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쪽방촌 주민의 여름나기를 위한 나눔활동을 펼쳤다.

지난 21일 대학생 봉사 단체인 '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3기 1조 단원들은 서울시 중구에 있는 남대문 쪽방촌을 찾았다. 

단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쪽방촌 200가구를 일일이 방문해 시원한 음료 및 아이스 스카프 등 여름나기를 위한 물품을 전달하고 구슬땀을 흘렸다. 또 쪽방촌 주민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길거리 쓰레기 줍기 및 청소 등 환경 미화 활동도 진행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원들은 "무덥고 습한 한여름에 변변한 냉방 시설이 없어 고생하고 있는 쪽방촌 지역 주민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했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bhc치킨 관계자도 “본격적인 폭염이 찾아오기에 앞서 쪽방촌 주민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며 “bhc치킨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 대해 지속해서 관심을 두겠다”고 전했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봉사 단체다. 현재 3기가 활동하고 있으며 봉사단원들은 우리 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곳에 도움을 주고자 기관 섭외를 비롯해 모든 것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에 bhc치킨은 활동에 따른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활동 별 우수자에게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