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R
    9℃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H
    9℃
    미세먼지
  • 부산
    H
    10℃
    미세먼지
  • 강원
    H
    8℃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R
    10℃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H
    10℃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서울대 입학 10개년 계획 세워보세요
서울대 입학 10개년 계획 세워보세요
  • 박인출 올쏘치과 원장
  • 승인 2019.07.01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얼마 전 대한민국 안방극장을 휩쓸었던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는 학부모가 아이를 서울대학교 의대에 입학시키기 위해 고액의 입시 코디네이터를 고용하는 등 엄청난 돈과 노력을 쏟아 붓는다.  실제 입시생 학부모라면 그 드라마를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었을까. 대다수 서민들은 위화감과 절망감이 들었을 법 하다.

대한민국 부모들의 교육열은 유태인·중국인과 함께 세계 최고 수준이다. 하지만 해외 유학을 보내는 문제는 언제나 고비용을 전제로 한다. 중국 부자들이나 한국에서도 좀 산다는 사람들 아니면 해외유학은 엄두를 내기가 쉽지 않다.

서울대학교? 그건 좀 다른 문제다. 아이가 공부를 좀 한다면 꿈을 꿔볼 만하다. 그런데 과연 드라마에서처럼 해야만 서울대학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일까.

답은 결코 그렇지 않다는 것이다. 천재는 선천적으로 타고나는 것이지만, 영재는 후천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보다 먼저 해야 할 일

목표도 없이 어린 시기에 영어·수학 과외를 시키고 조급하게 서두르는 부모들이 많다.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만10세 까지는 공부를 시키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

우선 초등학교 때부터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아니다. 또 초등학교 때부터 영재 만드는 과정을 충실히 실행한다면 아이는 영재가 될 수 있다. 목표를 세웠다면, 지금부터 우리 아이 서울대학 입학 10개년 계획을 짜보자.

첫째는 체력을 만드는 것이다. 약골인 아이가 공부를 하는 것은 남들보다 몇 배의 노력과 지능을 필요로 한다. 특히 입시를 앞둔 시점에서 아이의 체력은 거의 모든 것이다. 초등학교 때부터 운동을 시키고 건강한 체력을 갖도록 하는 것은 아이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다.

둘째는 뇌 발달과 산소공급이다. 뇌는 0세~10세에 급격히 발달하며, 그 이후에는 성장이 둔화된다. 정상적인 아이들의 경우 뇌는 자연적으로 발달하는 것이다. 그러나 뇌 발달이 정상적이지 않은 경우, 부모는 문제 요소를 제거해 주어야 한다.

뇌 발달의 제1엔진은 산소다. 산소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아이들은 이런저런 질병을 안고 살게 된다. 비염, 아토피, 축농증, 두통, 심한 경우 ADHD까지.

이 모든 질병은 몸에 산소가 부족하다는 증거이며, 뇌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런 경우는 교정치과의와 상의해서 뇌 발달을 정상화시켜야 한다.

◇10년은 몸 만들고 공부는 10세 이후에

10세가 되기 전에 체력과 뇌를 건강하게 만들었다면 그 다음은 구체적인 공부 방법을 익히는 것이다. 하지만 뇌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았다면 아이가 공부할 수 있는 그릇이 만들어지지 않은 것이다. 때문에 공부보다 중요한 것은 몸과 뇌를 만드는 것이다. 모든 것이 정상적으로 준비되었다면 공부하는 방법과 좋은 환경에 대해  다음 편에 소개하겠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