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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K-바이오, 글로벌 무대 정복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K-바이오, 글로벌 무대 정복한다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6.11 16: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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툴젠·신라젠·앱클론·파멥신·에이비엘바이오 등 '바이오USA2019' 참가

[인사이트코리아=한경석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바이오 기업이 대거 '바이오USA 2019'에 참석해 국제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각)부터 6일까지 미국 필라델피아에 있는 Loews 호텔에서 미국 바이오협회가 주최하는 제약·바이오 업계 최대 행사 '바이오USA 2019'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 국내 바이오 기업은 단독 공간을 꾸려 자사 경쟁력을 알리고, 사업개발 기회를 모색했다. 

바이오USA는 바이오의약품, 디지털 헬스케어, 빅데이터 플랫폼 관련 개발·제조·유통 분야 등에서 전 세계 67개국 1만6000명 이상이 참가한 세계 최대 바이오 분야 축제다. 기업 간 혹은 기업과 기관 간 연구 및 투자 논의를 위한 파트너 미팅이 주된 목적으로 올해 한국은 주최국 미국을 제외한 국가 중 캐나다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참여했다.

이 행사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공장 위탁생산(CMO)과 세포주개발(CDO) 수주를 위해 100여 건 이상의 미팅을 가졌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 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2018년 말부터 가동한 3공장 수주물량을 연말까지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더불어 이중 항체, 재조합 단백질, 이중 특이성 재조합 단백질을 개발할 수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전문 기술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바이오USA 현장, K-바이오의 달라진 위상 실감"

셀트리온도 독자적인 공간을 마련해 다국적제약사 등과 100여 건의 미팅을 진행했다. 연구개발(R&D) 및 특허 전문인력 10여명을 투입하고 신약 후보 물질 발굴을 위한 업계 리서치와 네트워크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수앱지스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약 후보 및 단백질 복제약의 공동 개발 파트너와 기존 출시 제품의 상업화 파트너까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도출과 기술 이전 확대에 집중했다.

이 밖에도 툴젠, 신라젠, 앱클론, 파멥신, 에이비엘바이오, 강스템바이오텍, 코아스템, 에이엔케이, 셀투인, 메디포스트, 큐라티스, 지놈앤컴퍼니, 천랩, PH파마, 제노스코, SK바이오팜, OCI 등이 참석했다. 이 가운데 강스템바이오텍은 유연실 사업개발팀장이 발표자로 나서 주요 파이프라인과 진행 중인 임상 현황을 소개했다. 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재생의학 치료제, 세포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이어 인공조직을 개발하는 단계까지 나아간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메디포스트는 올해 안에 일본에서의 카티스템 임상 3상 계획과 함께 중국에서의 임상 계획 등을 발표했다. 큐라티스는 청소년, 성인용 결핵 백신의 임상 1·2상 안정성 결과를 소개했다. 10일 종양의 성장과 전이를 억제하는 항체의 약학적 조성물에 관한 특허권을 취득한 사실을 공시한 파멥신은 이중 항체, 면역 항암제, 안구질환치료제 등 개발중인 7개 항체 신약 물질을 선보였다.

에이엔케이는 올해 처음 '바이오 USA'에 참가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한국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지원으로 참가한 에이엔케이는 3차원 세포 배양 플레이트 제품과 기술을 보여줬다. 연내 상장이 거론 중인 SK바이오팜은 별도 공간을 마련하지 않고 다수의 파트너링(Partnering) 활동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바이오 사업에 뛰어든 OCI도 이번 행사에 참석해 비공개 미팅을 했다.

바이오USA에 참석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은 "바이오USA 현장에서 K-바이오의 달라진 위상을 실감했다"며 "한국 바이오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이 굳건하다는 평가 속에 파트너링이 크게 활발해지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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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슬 2019-06-13 14:54:59
삼바는 CMO업체
무슨 K바이오 주도~~할런지
낄끼빠빠 라는 생각이드네요, 기자의 상상인지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