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7: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OLED가 5G 시대 최적의 창 될 것”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OLED가 5G 시대 최적의 창 될 것”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5.09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광저우서 열린 ‘2019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 기조연설.. 콘텐츠 소비 시대 'OLED' 중요성 강조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5G 시대에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디스플레이, OLED가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 혁신을 이뤄낼 최적의 디바이스 창이 될 것이다.”

9일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2019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에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이 한 말이다. 이날 한 부회장은 ‘5G와 고화질 콘텐츠 시대의 디스플레이 역할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중국 공신부와 광전총국(중국 미디어 관리 기관), 광동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세계 UHD 산업발전대회는 중국 정부기관과 협회, 언론, 학계 및 업계 관계자 등 1500여명이 모여 UHD 산업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다.

한상범 부회장은 우리나라 CEO로는 처음으로 UHD 산업발전대회 기조연설자로 초대됐다. 회사 측은 “디스플레이 산업 흐름이 LCD에서 OLED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이 글로벌 OLED 기술 리더임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한 부회장은 데이터 처리 속도와 용량이 획기적으로 늘어나는 5G 시대에 요구되는 디스플레이의 역할을 제시하고, 이를 충족시키는 최적의 디바이스 창으로 OLED를 꼽았다.

한 부회장은 “4K, 8K 등 초고화질 영상과 게임 콘텐츠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디스플레이를 찾게 될 것이며,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능동적인 소비행태가 활성화되면서 AI를 기반으로 하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율주행과 스마트시티 발전에 따라 자동차 등 운송수단의 엔터테인먼트 디바이스(Device)화가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5G 시대에 적합한 디스플레이의 특징으로 “초고해상도 콘텐츠를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고화질은 기본이며, 다양한 센서 및 기능이 융복합 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갖춰 시청각 디바이스로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언제 어디서나 이동하며 즐길 수 있는지, 디자인이 자유롭고 투명한 창의 역할을 할 수 있는지 역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덧붙였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조건에 부합하는 디스플레이는 ‘OLED’라고 주장했다. 한 부회장은 “OLED는 자발광 디스플레이로서 정확한 색 표현이 가능하면서 가볍고 구조가 단순하기 때문에 이동성과 디자인 자유도를 줄 수 있다. 또 얇은 박형이기 때문에 디스플레이가 떨리면서 현장감 있는 소리까지 구현할 수 있고, 블루 라이트 발생이 다른 디스플레이보다 적어 눈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며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는 5G 시대 최적의 디바이스 창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연결성(Connectivity)이 핵심인 새로운 ICT 시대에는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통신 인프라와 방송, 콘텐츠, 디바이스까지 이종 사업간 무수히 많은 협업 기회가 열려있다”며 UHD 산업발전을 위해 협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부회장은 “5G 시대의 개막을 지켜보며, OLED를 통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이뤄낼 비전을 꿈꾸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TCL 리둥성(李東生, Li dongsheng) 회장, 샤프 다이정우(戴正吴, Dai Zheng Wo) CEO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들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UHD 산업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