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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상장사 연구개발비 자산화, 최근 3년간 꾸준히 줄어
제약·바이오 상장사 연구개발비 자산화, 최근 3년간 꾸준히 줄어
  • 한경석 기자
  • 승인 2019.05.03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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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24.3%에서 2018년 16.4%로 감소

최근 3년간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연구개발 비용은 꾸준히 증가한 가운데 연구개발비 자산화 비율은 매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8년도 제약·바이오 업종 연구개발비 실태 점검 결과 및 시사점’에 따르면 제약·바이오 상장사의 연구개발 지출 총액은 2016년 1조5334억원(164개사), 2017년 1조7732억원(185개사), 2018년 1조9443억원(185개사)이다.

같은 기간 연구개발비의 자산화 비율은 2016년 3728억원(24.3%), 2017년 3480억원(19.6%), 2018년 3184억원(16.4%)으로 줄어드는 추세다.

개발비 자산화 비율은 당기개발비(무형자산) 계상 금액에서 연구개발 관련 지출을 나눈 값이다. 그간 제약·바이오 기업이 회계 처리를 할 때 재무 실적을 양호하게 보이도록 할 목적 또는 미래 성공 가능성에 기대해 연구개발 지출을 과도하게 개발비 자산으로 인식한다는 비판이 많았다.

이에 따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테마감리 중점 사항으로 제약·바이오업종의 개발비 회계 처리를 꼽기도 했다.

금융감독원은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지나친 개발비 자산화 등 종전 회계 처리 관행에 따라 매년 개발비 자산 인식이 증가했지만, 최근 2년간 개발비 자산 인식 금액이 줄고 있다"며 "개발비 회계 처리 관행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제약·바이오 테마감리는 마무리됐지만 앞으로도 회계 처리 적정성 등은 꾸준히 감시할 예정”이라며 “올해 주요 이슈에 대한 회계 감리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관련 공시 수준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개발비의 자산 인식 기준을 구체적으로 공시한 회사는 64.7%로 2017년보다 14.7%포인트 상승했다.

또 제약·바이오 상장사 34곳은 과거 재무제표를 재작성해 연구개발비의 자산 인식 관련 오류를 수정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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