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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5 19:18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LG전자 가전사업 ‘신바람’...매출·영업이익 분기 최고치
LG전자 가전사업 ‘신바람’...매출·영업이익 분기 최고치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9.04.30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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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총 매출 14조9151억원·영업이익 9006억원...전년 동기比 1.4%, 18.7% 감소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LG전자의 올해 1분기 실적이 감소한 가운데, 가전사업 부문은 분기 사상 최대 성적을 내며 선전했다.

30일 LG전자는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9151억원, 영업이익 9006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18.7% 감소했다.

LG전자 H&A사업본부의 1분기 매출액은 5조4659억원, 영업이익은 7276억원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매출액은 국내 시장에서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새로운 가전의 판매 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11% 늘었다.

영업이익은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에 힘입어 전년동기 대비 30.5% 증가했다. LG전자의 개별 사업본부 영업이익이 분기 7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영업이익률도 생활가전 분기 사상 최대인 13.3%를 기록했다.

HE사업본부는 매출액 4조237억원, 영업이익 3465억원을 냈다. 매출액은 스포츠 이벤트 효과를 누렸던 전년도 대비 2.9% 줄었으며, 영업이익은 중남미 등 신흥시장 환율 악화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올레드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판매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은 8.6%를 기록했다.

BS사업본부는 매출액 6256억원, 영업이익 5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감소했다. 매출 감소 이유는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는 판매가 늘었으나, 태양광 모듈의 판매가 줄어든 까닭이다. 영업이익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주요 시장의 판매 가격이 하락하면서 줄어들었다.

MC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5104억원, 영업손실 203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침체로 인해 전분기 대비 줄었다. 스마트폰 매출이 감소하면서 영업손실이 이어졌지만 손실규모는 전분기 대비 36.1% 줄었다.

VS사업본부는 매출액 1조3470억원, 영업손실 154억원을 기록했다.

LG전자는 2분기 H&A사업본부의 경우 국내 프리미엄 가전시장에서 성장세를 유지하는 한편, 매출 확대, 원가구조 개선 등을 통해 전년동기 수준의 수익성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HE사업본부는 전체 TV시장 수요가 전년동기 대비 소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올레드·울트라HD TV 등 프리미엄 TV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는 올레드 TV, 나노셀 TV,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를 확대하는 한편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집행해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MC사업본부는 2분기에 5G 스마트폰 ‘LG V50 ThinQ’를 출시해 매출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하고 모듈화 전략에 기반한 원가 효율화를 통해 손익 개선도 지속 추진키로 했다.

앞서 LG전자는 경기도 평택의 스마트폰 생산라인을 베트남 ‘LG 하이퐁 캠퍼스’로 재배치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인다고 밝혔다. 하이퐁 공장은 프리미엄 제품을 포함하는 풀라인업 생산체계를 갖추면서 올 하반기 연간 생산능력을 1100만대로 늘린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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