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사단법인 대우세계경영연구회(회장 장병주)는 4~5월 중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해외취업·해외창업 설명회(MEET UP)’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광주·부산·제주 등 전국 10개 도시를 순회하며 개최하는 설명회에서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지난 10년 동안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 4개 국가에서 글로벌 청년사업가(Global Young Business Manager: GYBM) 1000명을 양성하고 현지 기업에 취업시킨 경험담과 스토리를 참석자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좁은 국내 시장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자 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해외취업 및 해외창업의 꿈을 현실화 하는 시야와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대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님도 함께 참여하면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우세계경영연구회는 2009년 전직 대우그룹 임직원들이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정회원은 4600여명이며 해외에 34개의 지회를 두고 있다. 주요 사업은 글로벌 YBM(Young Business Manager, 청년사업가) 양성, 중소기업 지원, 학술세미나 및 세계경영아카데미 운영 등이다. 2011년부터 시행중인 '글로벌 YBM 양성과정'은 베트남·미얀마·인도네시아·태국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수료생은 전원 현지 기업에 취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