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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상하이 모터쇼'서 배터리 경쟁력 뽐내다
SK이노베이션, '상하이 모터쇼'서 배터리 경쟁력 뽐내다
  • 도다솔 기자
  • 승인 2019.04.16 1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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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 사장 “다양한 고객 니즈 충족시키는 기술·제품 개발에 만전”

[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SK이노베이션(대표이사 김준)이 16일 ‘2019 상하이 모터쇼’에 단독 부스를 열고 전기차 배터리 기술을 선보였다.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 이어 두 번째 단독 참가다.

SK이노베이션은 ‘함께 앞으로(Moving Forward Together)’라는 슬로건 아래 전기차 배터리 제품과 LiBS, FCW 등 SK이노베이션 계열의 첨단 미래차 관련 핵심 부품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글로벌 완성차 고객사들을 만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상하이 모터쇼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함께 세계 3대 모터쇼로 꼽힌다. SK이노베이션은 완성차 업체 등 잠재적 사업 파트너들과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중국 친환경 자동차 시장에 관심이 많은 관람객들에게 배터리 사업의 미래를 보여줄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를 향한 전진’ 컨셉트에 따라 최근 분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가 생산하는 리튬이온배터리분리막(Lithium-Ion Battery Separator, LiBS), FCW(Flexible Cover Window) 제품도 공동 전시한다. 특히 LiBS를 활용, 배터리 구성 원리를 현장에서 소개하면서 고객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예정이다.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는 전기차 외에도 배터리 등 전기차 관련 부품 회사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늘었다. 중국은 최대 전기차 시장이며, 동시에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는 곳으로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등 미래차 기술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SK이노베이션은 2017년 중국 베이징자동차, 베이징전공과의 합작을 통해 BESK의 100% 자회사인 BEST를 설립했고, 창저우 시에 배터리 생산 설비를 구축하고 있다. 총 8200억원을 투자해 7.5GWh 규모로 건설 중인 이 공장은 SK이노베이션의 첫 중국 배터리 셀 공장으로 내년 상반기 양산을 앞두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확대될 중국 배터리 시장 수요를 잡겠다는 포부다.

2013년에는 중국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0억 위안을 투자했으며 베이징자동차·베이징전공과 함께 전기차 배터리 합작 법인인 ‘BESK’를 설립했다. 이 합작법인은 베이징에 위치한 공장에 배터리 팩 제조라인을 구축한 바 있다.

배터리 핵심 소재인 LiBS도 중국 창저우 지역에 4000억원을 투자해 연간 3.4억㎡ 규모로 건설 중이다. 2020년 3분기 중 양산을 시작해 중국 내 배터리 고객들을 공략한다.

16일 상하이 모터쇼 현장을 찾은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은 “중국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움직이는 큰 시장”이라며 “중국의 자동차 산업과의 협력적 관계를 통해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술 및 제품개발에 만전을 기해 공동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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