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도다솔 기자] 현대건설이 4월 중 서울 강남구 일원동의 일원대우아파트 재건축 단지 ‘디에이치 포레센트’ 62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 규모이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구성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더블역세권으로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도보 이용이 가능하고, 강남과 송파권을 10분대에 도달 가능하다.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에 영동대로와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이 풍부하다.

단지 인근으로 양재IC~한남IC 6.4km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진행 중이라서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 늘푸른공원이 있으며 광수산과 양재천, 탄천, 일원에코파크 등 수변 및 녹지공간이 자리잡고 있다.

교육환경도 눈여겨볼만 하다. 단지 옆에 일원초와 중동중이 위치하고 있으며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반경 2km 이내 중산고와 숙명여고, 경기여고 등 선호도 높은 명문고교가 자리하고 있으며 대치동 학원가도 인접해 있다.

단지 주변으로 코엑스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있다.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 의료시설도 가깝다. 반경 1km 이내에 일원동 주민센터와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이 있어 생활 편의시설도 풍부한 편이다.

디에이치 포레센트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위해 외부에서부터 단계적인 미세먼지 차단 특화 설계가 적용된 단지로 조성됐다.

어린이놀이터에는 미세 물 입자를 공기 중에 분사해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미스트 분사기’가 설치돼 부분적인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볼 수 있다. 각동 공동현관에 전화부스 형태의 ‘에어샤워 부스’가 설치되는데, 이는 압축 공기를 분사해 의류에 묻어 있는 외부 오염물질을 털어주고, 털어낸 오염물질은 바닥의 흡입 매트가 진공으로 빨아들여 세대 출입 전 1차적인 미세먼지 제거에 도움을 준다.

또한 현대건설만의 특화설계인 ‘H 클린현관(H Entrance)’도 디에이치 포레센트 일부 세대(전용 121㎡)에 적용된다.

H 클린현관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외부 오염물질을 제거할 수 있는 기능성 현관으로 주방 쪽 급·배수관을 연장해 설치된 콤팩트 세면대를 통해 간단한 세척이 가능하며, 세탁장을 배치해 외부 활동으로 오염된 세탁물이 거실과 복도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보조주방 세탁공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설계된다. 이외에도 신발살균기와 의류에 붙어 있는 먼지를 제거할 수 있는 청소기 형태의 집진클리너과 전용 의류건조기 등도 적용된다.

디에이치 포레센트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641번지 힐스테이트 갤러리 3층에 있으며 4월 중 개관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