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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장 방문
최정우 포스코 회장, 취임 후 첫 해외사업장 방문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3.26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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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9일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 베트남 생산법인, 미얀마 가스전 등 동남아 주요 사업장 순방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취임 후 처음으로 포스코그룹 해외사업장 방문에 나섰다.

최 회장은 25일부터 29일까지 인도네시아 ‘크라카타우 포스코(PT.Krakatau POSCO)’ 제철소를 시작으로 베트남 생산법인, 미얀마 가스전 등 동남아시아 지역 주요 해외사업장을 순방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사업장 방문은 올해 초 동남아시아 지역 그룹사업 전략 수립을 마친 뒤 역내 철강사업 위상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구상하고 현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를 방문한 최 회장은 “해외에서도 제철소 조업 현장이 회사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고로를 포함한 주요 설비를 철저히 관리해 안정적인 조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최 회장은 인도네시아 국영철강사 크라카타우스틸 CEO 실미 사장 등과 만나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의 경쟁력 강화와 수익성 확대 등 미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2013년 12월 가동한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대한민국 고유 기술과 자본으로 해외에 일관제철소를 건설한 첫 사례로 생산능력 300만톤 규모의 동남아 최초의 일관제철소다. 지난해 고수익 후판 판매 확대 및 판매 가격 상승 등으로 가동 후 최대 후판 판매량을 기록하며 약 21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포스코는 2014년 ‘크라카타우 포스코’ 제철소 인근 지역의 높은 청년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와 취업 교육을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 PT.KPSE를 설립해 글로벌 기업시민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PT.KPSE는 현재 제철소 정화업무, 재활용 등 연 11억원 수준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의 70%를 매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최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이어서 냉연 생산법인 포스코 베트남과 형강 및 철근 생산법인 SS VINA를 방문하고 최근 사명을 변경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을 찾을 계획이다. 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포스코가 그동안 해외사업을 추진하며 가장 많이 투자한 지역으로 시장 잠재력이 매우 높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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