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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3 16:12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후속 통증치료제 KLS-2031 미국내 임상 승인
코오롱생명과학, 인보사 후속 통증치료제 KLS-2031 미국내 임상 승인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3.11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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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국소 주사...올해 18명 대상 임상 시작 후 24개월 관찰 예정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은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 치료제인 KLS-2031(이하 KLS-2031)의 미국 1상·2a상 임상 진행을 위한 FDA의 IND 승인이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신경병증성 통증 유전자치료제인 ‘KLS-2031’은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기존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 방식과는 달리 유전자를 이용한 주사 요법 치료제다.

신경병증성 통증이란 신체 손상이 아닌 신경계 손상이나 기능적 이상으로 발생하는 통증을 말한다. 난치성이며 만성적으로 오래 지속되는 특성이 있으며 일반인의 경우 통증으로 느끼지 못하는 자극이지만 환자들에게는 극심한 고통을 주는 감각신경계 질환이다.

‘KLS-2031’은 2개의 ‘아데노 부속 바이러스 전달체 (AAV vector)’에 3개의 치료 유전자(GAD65, GDNF, IL-10)를 탑재한 유전자치료제다.

첫 번째 전달체에는 ‘GAD65’유전자를 탑재해 뇌로 가는 통증신호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며 두 번째 전달체에는 ‘GDNF’와 ‘IL-10’ 유전자를 탑재해 각각 손상된 신경을 보호하고 염증을 막는 작용을 하게 된다.

시술방식은 1회 국소 주사로 진통 효능이 장기간 지속되도록 개발됐으며 기존의 치료제로는 효과를 보지 못하는 신경병증성 통증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연내 미국내 임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험대상은 18명으로 투약 후 24개월 관찰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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