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1조 클럽' 가입
대웅제약 지난해 사상 최대 매출...'1조 클럽' 가입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9.03.0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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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본사.<대웅제약>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 1조31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6일 밝혔다.

개별 기준으로는 연 매출 9435억원, 영업이익 308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8.9%(개별 기준) 증가한 수치다.

대웅제약은 이와 같은 매출 성장이 병원처방약(ETC)과 일반의약품(OTC)의 지속 성장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ETC부문 매출은 전년 6001억원 대비 12.3% 성장한 6740억원을 기록했다. 우루사·나보타·안플원 등 자체개발 제품의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도입 상품인 제미글로·릭시아나·포시가의 판매수수료 매출 증가가 이어졌다. OTC부문은 전년 832억원 대비 10.8% 성장한 922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 하락은 오송 및 나보타 신공장 가동에 따른 감가상각비, 공장 인건비, 기타 초기운영비 증가와 연구개발비 증가, 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 투자 비용 증가 영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단기적으로 자체 개발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의 글로벌 사업 본격화에 따라 매출 및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 2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허가 승인을 획득해 올 봄부터 판매 예정이다.

중장기 성장 파이프라인 확대를 위해 APA 차세대 항궤양제, PRS 섬유증치료제, 안구건조증 치료제 등 혁신신약 개발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연구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4조원 규모의 안구건조증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한올바이오파마와 공동개발) 안구건조증 치료제는 오는 3월 중순, 미국에서 글로벌 임상 3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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