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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8:21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모비스 작년 해외수주 1조9000억원...사상 최대 기록
현대모비스 작년 해외수주 1조9000억원...사상 최대 기록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22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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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커넥티비티 등 첨단부품 수주 주력...올해 21억달러 목표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해외 완성차 업체를 대상으로 17억 달러(약 1조9000억원) 규모의 자동차 핵심부품 수주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 대단위 조립 단위의 모듈 제품을 제외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핵심부품만을 집계한 것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수주 규모다.

현대모비스는 2015년 5억 달러, 2016년 10억 달러, 2017년 12억 달러를 해외 시장에서 수주한 데 이어 매년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수주는 ‘미래차 핵심 기술’과 ‘해외 전기차 업체로부터의 수주’가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대표적으로 ▲차세대 측방 레이더(79GHz)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 ▲차량 스마트 램프 ▲전동식 조향장치 ▲에어백 제어장치 등이 있다. 이중 운전대 장착 디스플레이와 차량 스마트 램프는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화 한 제품이다. ‘에어백 제어장치’는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전장부품 기능안전 인증(ISO 26262)을 받은 품목이다.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북미, 유럽, 중국 등 해외 전기차 업체의 러브콜을 많이 받은 것도 사상 최대 해외 수주 달성에 큰 역할을 했다. 전체 해외 수주액의 60%에 가까운 10억 달러 규모의 첨단 부품을 전기차 업체에서 수주하는 성과를 올렸다. 2016년 처음으로 해외 전기차 업체에서 1500만 달러 규모의 부품을 수주한 이래 3년 만에 60배 이상 늘어난 수주 성과를 올린 것이다.

품목별로 보면 전장부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6년 17%, 2017년 30%에 이어 지난해 50%를 넘어서는 등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주요 수주 품목도 레이더 등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커넥티비티 품목으로 빠르게 다변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까지 주요 자율주행센서를 확보할 계획인 만큼 미래형 첨단 부품 수주는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해외 부품 수주 목표를 21억 달러로 지난해 보다 20% 높게 잡았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R&D 투자의 50%를 전장부품 분야에 집중 배정해 자율주행·커넥티비티를 비롯한 미래차 기술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정정환 차량부품영업사업부 전무는 “자율주행, 커넥티비티 등 첨단 부품으로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는데 성공한 만큼 앞으로 해외 수주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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