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14℃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차 '코나EV', 동남아시아 공유경제 시장 진출
현대차 '코나EV', 동남아시아 공유경제 시장 진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16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 기업 '그랩'에 연내 200대 납품 예정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전기차 모델 코나 일렉트릭이 싱가포르 공유경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현대차는 동남아시아 최대 차량 호출 서비스(Car Hailing) 기업 그랩(Grab)이 최근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남아시아에서 전기차를 활용해 혁신적인 차량 호출 서비스를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현대차는 이번 서비스 론칭을 위해 코나EV 20대를 그랩 측에 공급했으며, 그랩은 연내에 총 200대의 코나EV를 구매할 계획이다.

이를 계기로 현대차는 동남아 전기차 시장에 진입해 시장 선점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해 11월 그랩에 총 2억5000만 달러를 전략 투자하고 그랩의 비즈니스 플랫폼에 전기차 모델을 활용한 신규 모빌리티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투자 규모는 현대차그룹이 외부업체에 투자한 액수 중 역대 최대치로, 그랩의 미래 성장 가능성은 물론 전략적 파트너십의 중요성을 신중히 검토해 결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사는 시범 프로젝트를 통해 충전 인프라, 주행 거리, 운전자·탑승객 만족도 등을 면밀히 분석해 전기차 카헤일링 서비스의 확대 가능성과 사업성을 타진한다. 이후 전기차를 활용한 차량 호출 서비스를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3사는 모빌리티 서비스에 최적화된 전기차 모델 개발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코나EV를 활용한 카헤일링 서비스 론칭을 통해 동남아시아에서 현대차의 친환경차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랩과 같은 현지 유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앞세워 자동차 신흥시장으로 급부상 중인 동남아시아에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