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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SUV 본연의 가치...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SUV 본연의 가치...쌍용차 '렉스턴 스포츠 칸' 출시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9.01.03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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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스럽고 튼튼한 이미지...적재 능력 높인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 강점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쌍용자동차는 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S-Factory)에서 SUV의 남성적인 투박함을 강조한 렉스턴 스포츠 롱바디 모델인 ‘칸(KHAN)’ 신차 발표회를 열었다.

칸은 레저활동에 최적화된 모델로 적재 능력을 향상시킨 ‘와이드 유틸리티 데크’가 가장 큰 특징이다. 실제 눈으로 봤을 때 그 크기를 실감할 수 있다. 주로 북미에서 자주 볼 수 있는 픽업트럭 사이즈로 국내에서는 쉐보레 ‘콜로라도’와 비교된다.

크기만큼 거친 오프로드 환경에 최적화된 적재능력을 갖췄다. 데크에 자전거, 모터싸이클, 모터바이크, 텐트, 서핑보드 등 크기가 상당한 레저 장비들을 실을 수 있고 캠핑트레일러(카라반)도 설치 가능하다. 단, 캠핑트레일러 설치 모델은 카라반 전문 업체 소싱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렉스턴 스포츠보다 24.8% 늘어난 압도적인 용량(1262ℓ, VDA 기준)의 데크는 중량 기준으로 75% 증대된 최대 700kg까지 적재 가능하다. 또 8인치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 자동기어 잠금장치(LD) 등을 트림에 따라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차명 칸은 역사상 가장 광대한 땅을 지배했던 몽골제국 군주가 가졌던 이름에서 따왔다. 확장된 데크와 향상된 적재능력으로 한계 없는 새로운 레저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한다는 뜻을 담았다.

남성적 투박함은 칸 디자인의 가장 큰 특징이다. 칸 전용으로 과감하고 공격적인 디자인의 ‘파르테논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고 블랙 헤드라이닝이 실내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부여한다.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향상(최대토크 2.0kg·m↑)된 성능을 발휘한다.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는 42.8kg·m/1400~2800rpm.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렉스턴 스포츠 역시 추가적인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와 디자인 요소, 편의성을 갖춘 2019 모델로 업그레이드됐다. 2019 G4 렉스턴에 적용된 모던한 디자인의 변속기 레버를 함께 썼으며, 언더커버를 적용해 공력성능(aerodynamics) 및 정숙성을 강화했다.

판매가격은 ▲파이오니어X(Pioneer X) 2838만원 ▲ 파이오니어S(Pioneer S) 3071만원 ▲프로페셔널X(Professional X) 2986만원 ▲프로페셔널S(Professional S) 3367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칸은 SUV의 새로운 길을 걷는다. 국내 SUV 시장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SUV 본연의 가치를 고객들에게 전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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