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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文 대통령 신년사 경청하는 재계 총수들
文 대통령 신년사 경청하는 재계 총수들
  • 이승희 기자
  • 승인 2019.01.02 13: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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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양극화 키우는 경제 아니라 경제성장 혜택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경제 돼야"

 

[인사이트코리아=이승희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일 올해를 경제 성과를 체감하는 원년의 해로 만들겠다고 천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신년 인사회 모두 발언에서 "2019년은 정책의 성과들을 국민들께서 삶 속에서 확실히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의 삶이 고르게 나아지고 불평등을 넘어 함께 잘 사는 사회로 가는 첫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역대 대통령 가운데 최초로 신년 인사회를 청와대가 아닌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것도 경제에 올인하겠다는 문 대통령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그 모든 중심에 '공정'과 '일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며 "촛불은 더 많이 함께 할 때까지 인내하고 성숙한 문화로 세상을 바꿨다. 같은 방법으로 경제를 바꿔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의 어머니 아버지들은 내일을 위해 한평생 아끼고 살았다. 자식들을 생각하며 자신을 위해서는 잘 쓰지도 못했다"면서 "그러나 나라 경제가 좋아지고 기업은 성장하는데 왜 내 삶은 나아지지 않는지 힘들어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이어 "우리는 지금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매 정부마다 경제성장률이 낮아저 이제는 저성장이 일상화 됐다. 선진경제를 추격하던 경제모델이 한계에 다다랐다"고 진단했다.

문 대통령은 이러한 경제 위기를 타개할 방법으로 기업의 혁신과 정부의 새로운 산업정책을 꼽았다. 기업이 가치를 창출하는 혁신을 벌이면,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산업정책으로 뒷받침하겠다는 것이다.

문 대통령은 "선진국을 따라가는 경제가 아니라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선도하는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를 키우는 경제가 아니라 경제성장의 혜택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경제라야 발전도 지속가능하고, 오늘이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기업의 혁신을 뒷받침하는 경제 정책과 관련해 ▲스마트 공장 3만개 보급 ▲스마트 산단·스마트 시티 모델 조성 ▲데이터·인공지능·수소경제·자율주행차 등 혁신성장을 위한 예산 투입 등을 거론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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