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18℃
    미세먼지
  • 경북
    B
    20℃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25 11:20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롯데·신세계·현대, 면세점 강남 시대 열리다
롯데·신세계·현대, 면세점 강남 시대 열리다
  • 노철중 기자
  • 승인 2018.10.31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백화점무역센터점 11월 1일 오픈...럭셔리·뷰티&패션·한류 3대 콘셉트로 승부

[인사이트코리아=노철중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서울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 오픈 기자간담회를 열고 11월 1일 면세점 사업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의 면세점 사업 진출로 롯데·신세계·현대의 ‘면세점 강남시대’가 본격화되면서 서울 강북에 집중돼 있던 면세점 시장 판도에도 적잖은 변화가 예상된다.

현대백화점은 이번 시내 면세점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공항면세점과 해외면세점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또한 ▲풍부한 관광 인프라를 갖춘 최적의 입지 ▲인지도 높은 국내외 브랜드 420여 개 입점 ▲차별화된 디지털 미디어 체험 특화 공간 마련 ▲현대백화점그룹 계열사와의 연계 마케팅 등을 통해 면세점 강남 시대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신규 사업자의 새로운 시각으로 기존 면세점의 영업방식에서 벗어나 MICE 관광특구·한류 중심·의료관광 메카 등 풍부한 인프라와 차별화 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경험을 제안하는 ‘고품격 라이프 스타일 면세점’을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면세점 간 선의의 경쟁을 촉발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쇼핑 편의도 증진시켜 국내 면세점 산업의 품질을 한 단계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내년 67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되며 2020년 매출은 1조원을 상회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8~10층까지 총 3개층에 특허면적 기준 1만4250㎡(약 4311평) 규모로 들어선다. 직·간접 고용인원은 약 1500여 명이며 중·대형 버스 43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향후 대형버스를 이용하는 단체 관광객이 늘어날 경우 인근 외부 및 공영주차장 등을 추가로 활용할 계획이다.

럭셔리·뷰티&패션·한류 3대 콘셉트, 420여 개 브랜드 입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무역센터점은 ‘럭셔리, 뷰티&패션, 한류’를 3대 콘셉트로 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스토어’로 꾸며진다. 여기엔 명품·패션·뷰티·전자제품 등 국내외 420여 개 브랜드가 들어선다.

8층은 ‘럭셔리’를 콘셉트로, 40여 개의 명품·해외패션·주얼리·워치 브랜드가 입점한다. 여기엔 구찌·버버리·페라가모·발리 등 명품 브랜드를 비롯해, IWC·오메가 등 글로벌 워치 브랜드도 선보인다. 특히 국내 면세점 최초로 ‘알렉산더 맥퀸’ 공식스토어, 막스마라·베르사체 등이 입점 된 ‘해외패션존’을 별도로 구성했다.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인 코엑스 상권을 고려해 휴고보스·몽블랑·제냐 등으로 구성된 ‘하이엔드 남성존’도 마련했다. 여기에 보테가베네타(2018년 11월 말), 프라다(2019년 3월), 몽클레르(2019년 2월) 등 정상급 해외 브랜드 입점도 예정돼 있다.

9층엔 국내외 화장품·잡화·액세서리 등의 브랜드 290여 개가 입점한 ‘뷰티&패션관’이 문을 연다. 뷰티존은 설화수·에스티로더·입생로랑 등 150여 개 국내외 뷰티 브랜드로 구성됐으며, 실큰·누페이스·뉴아 등이 입점 된 ‘뷰티 디바이스존’이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들어선다. 폴란드 색조화장품 ‘잉글롯’, 두피 케어 브랜드 ‘올리파스’ 등 뷰티 브랜드도 처음으로 입점한다.

10층에는 한류 문화 전파를 위한 90여 개의 브랜드가 입점된 ‘라이프스타일관’이 들어선다. 국내 아동복 ‘해피랜드 통합관’과 패션 브랜드 ‘SJYP’가 면세점 업계 처음으로 입점하며, 국내 캐릭터 브랜드 ‘라인 프렌즈’와 홍삼·김 등 해외에서 인지도 높은 식품 브랜드도 선보인다. 중소 홍삼 브랜드 ‘홍선생’과 협업한 현대백화점면세점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또한, ‘인터넷면세점’을 통해 180여 개의 온라인 전용 브랜드도 판매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