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슨 보고서]2022년 세계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450조 넘어선다
[닐슨 보고서]2022년 세계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450조 넘어선다
  • 이호 대기자
  • 승인 2018.09.2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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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소비재의 5분의 1 이커머스 채널 구매...아태지역 5년 내 가장 큰 성장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추석 선물 상품 구매 포스터.뉴시스
국내 대표적인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의 추석 선물 구매 홍보 포스터.<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이호 대기자] 세계적으로 소비재 제품군의 온라인 판매는 오프라인 대비 4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온라인 채널 소비재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글로벌 통합 정보 분석 기업 닐슨이 발간한 '글로벌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보고서'에서다.

이 보고서는 전 세계 GDP의 88%, 세계 인구의 65%를 차지하는 주요 34개국(한국 포함)의 소매유통조사 데이터를 분석해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내 성장 동력을 조사한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까지 전 세계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매출액은 450조원(4000억 달러)에 이르고, 이미 인구의 43%가 자유롭게 이커머스를 이용하고 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5년 이내에 가장 큰 성장 기회를 갖게 된다.

특히 한국은 이커머스가 가장 발달한 국가로, 소비재의 5분의 1(18%)이 이미 이커머스 채널을 통해 구매되는 것으로 조사돼 중국(16%)의 소비재 이커머스 거래를 뛰어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만(5.6%), 일본(5%), 호주(3%) 역시 소비재 상품군을 이커머스로 구매하는 비율이 높은 국가로 집계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의 미래 성장 동력은 크게 4가지 분야로 정리된다. ▲사회 인프라 관련 동력으로써 시장 규모, 높은 은행 계좌 사용률과 인터넷 사용률 ▲거시 경제 시장 동력으로써 비즈니스 운영의 용이성, 인구 밀도, 우편 서비스의 신뢰성 ▲사회적인 성장 동력으로써 사회적 신뢰와 저축을 많이 하는 문화 ▲소비재 이커머스 업체들의 성숙한 기업 운영 등이다.

닐슨의 북아시아 디지털 유통 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박지혁 상무는 “많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 소비자들이 여행, 의류, 전자제품 등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이미 온라인 구매를 경험한 바 있다”며 “이러한 경험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은 반복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생활필수 소비재 상품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게 구입하고 있고, 이커머스 내 소비재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옴니채널(온라인·오프라인 채널 통칭) 기반의 유통이 빠르게 발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닐슨 글로벌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보고서는 소비재 이커머스 거래가 발달한 34개 시장에서 닐슨의 다양한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진화해 나가는 소비재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와 성장 동력, 미래의 비즈니스 기회 등을 조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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