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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연봉킹'은 조양호...2위 김택진, 3위 박성훈, 4위 허창수, 5위 권오현
상반기 '연봉킹'은 조양호...2위 김택진, 3위 박성훈, 4위 허창수, 5위 권오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8.20 15: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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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금·스톡옵션 뺀 '톱10' 중 오너일가 8명...정몽구·최태원·박찬구·최신원·구본준 순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올 상반기 퇴직금과 스톡옵션을 제외한 보수 수령액 상위 10명 중 8명은 오너나 오너 일가로 조사됐다.

20일 재벌닷컴은 반기보고서를 통해 2491개사(상장사 1932개, 비상장사 559개)의 개인 보수 현황을 공시했다. 그 결과, 올 상반기 5억원 이상 보수를 받은 임직원(퇴직소득자 포함)은 580명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임원은 547명, 부장급 이하는 33명이었으며 임원 중 등기임원 302명, 미등기임원은 245명이었다.

또 올 상반기 퇴직금과 스톡옵션을 제외하고 일반적인 급여와 상여, 기타근로소득만으로 5억원이 넘는 보수를 받은 임직원은 484명으로 집계됐다.

올해부터 반기보고서에는 등기임원이 아니더라도 보수가 5억원 이상인 상위 5명을 공개하도록 규정이 바뀌었다. 이에 따라 미등기임원으로 노출되지 않던 일부 오너 일가의 보수와 특수한 성과를 배경으로 직원에게 지급된 거액의 스톡옵션·성과급이 드러난 것이다.

개인별로는 상속세 미납 등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그룹 계열사 4곳에서 58억2000만원을 받아 스톡옵션과 퇴직금을 뺀 보수 수령액 1위를 차지했다.

조 회장은 미등기임원으로 있는 한국공항에서 받은 14억5000만원이 올해 반기보고서에 노출되면서 작년 상반기 보수 상위 10위(등기임원 기준 41억1800만원)에서 1위로 9계단 상승했다.

2위는 56억200만원을 받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사장이 차지했다. 카카오 최고전략책임자와 카카오M 대표를 겸하다 올해 초 넷마블로 자리를 옮긴 박성훈 대표는 카카오M(30억1400만원)과 카카오(25억4000만원)에서 모두 보수를 받아 총 55억5400만원으로 3위를 차지했다.

허창수 GS그룹 회장은 53억7400만원, 권오현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회장은 52억7100만원을 받았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49억6300만원,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40억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 35억7600만원,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32억5000만원, 구본준 LG 부회장 30억2200만원 순이다.

이들 10명 중 박성훈 넷마블 대표와 권오현 삼성전자 회장을 빼고 모두 오너이거나 오너 일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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