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3분기 연속 적자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3분기 연속 적자
  • 금민수 기자
  • 승인 2018.07.24 11: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분기 현중 영업손실 1757억, 삼성 영업손실 1005억원
그래픽=뉴시스
<그래픽=뉴시스>

 

[인사이트코리아=금민수 기자]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이 3분기 연속 적자를 냈다. 수주 절벽으로 인한 일감부족이 현실화한 가운데 후판 가격 상승 등의 악재까지 겹쳐 하반기에도 실적 개선이 불투명하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삼성중공업은 전날 발표한 실적발표에서 적자를 기록했다.

현대중공업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4% 감소한 3조1244억원, 영업손실은 1757억원으로 적자전환 했다. 당기순손실 역시 2337억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환율 상승과 선박 건조량 증가 등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늘었다"면서도 "후판 가격 추가 상승과 일회성 비용인 희망퇴직 위로금 지급 등으로 손실이 커졌다"고 말했다.

삼성중공업 역시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1.4% 떨어진 1조3466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손실은 1005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2분기에 예상하지 못했던 드릴십 관련 손실이 발생했고, 하반기 원자재가 인상 요구 등의 경영여건을 감안하면 목표했던 연간 영업이익 차질 가능성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다음달 중순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대우조선해양의 올 2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31.9% 감소한 2조3535억원, 영업이익은 84.5% 감소한 1032억원으로 전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