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최강의 ‘AI 드림팀’ 출격한다
SK텔레콤, 최강의 ‘AI 드림팀’ 출격한다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19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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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유성·진요한 박사 등 세계적 전문가 영입..."글로벌 인재 상시 채용할 것"
SK텔레콤이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세계적인 머신 러닝 분야 국제 학술회의 ICML에서 글로벌 AI 인재 채용에 나섰다.<SK텔레콤>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 분야 연구·개발(R&D)을 책임지는 AI리서치센터의 조직 구성과 책임자 선임을 마무리 했다고 19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최근 AI 분야의 각종 기술을 선제적으로 연구하고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하는 AI리서치센터 산하에 ‘테크 프로토타이핑(Tech. Prototyping) 그룹’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Data Machine Intelligence) 그룹’ 등 2개 조직을 신설했다.

이번 조직 신설로 AI리서치센터는 기존 연구조직인 T-브레인을 포함한 3개 조직을 갖추게 됐다.

특히 애플에서 홈팟의 AI 개발을 총괄했던 김윤 센터장에 이어, 이번에 신설 2개 그룹의 책임자로 세계적인 수준의 AI 관련 분야 인재를 선임하면서 ‘AI 드림팀’을 완성했다.

‘데이터 머신 인텔리전스’ 그룹장은 실리콘밸리 소재 세계 최대의 모바일 광고 플랫폼 ‘탭조이(Tapjoy)’에서 데이터 사이언스를 총괄한 진요한 박사가 선임돼 머신러닝 등 AI 기반기술 연구를 책임진다.

‘테크 프로토타이핑’ 그룹장에는 세계적인 자연어 기반 지식 엔진 ‘울프램 알파 (Wolfram Alpha)’의 창립 멤버인 장유성 박사가 선임됐다. 장 박사는 AI 기술 검증과 사업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임무를 맡는다.

SK텔레콤은 ‘채용 규모를 한정 짓지 않고 상시로 영입한다’는 내부 방침을 세웠다.

이와 관련해 SK텔레콤은 머신러닝 분야 학술회의의 양대 산맥인 ICML(International Conference on Machine Learning)과 NIPS(Neural Information Processing Systems)을 직접 찾아가 글로벌 AI 인재 대상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열린 ICML에서 글로벌 AI 인재 채용을 진행했다.

지난 1980년 출범한 ICML은 구글, 인텔, 엔비디아, 페이스북,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들의 후원 속에 참가 등록인원 5000명, 제출 논문 2437편에 달하는 등 AI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회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T-브레인 조직을 담당하는 미국 MIT 출신 김지원 상무가 직접 학회를 찾아가 인공지능과 머신러닝 분야의 우수 인재들과 만나 SK텔레콤의 AI 분야 사업현황 및 비전을 소개해 호응을 얻었다는 게 SKT 측 설명이다. 학회에서 SK텔레콤 지원 의사를 밝힌 인재들은 학회 이후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오는 12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NIPS에 참가하는 등 AI 분야 글로벌 인재 채용을 지속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국내의 주요 AI 관련 학회·포럼 참석, 캠퍼스 방문 설명회 등을 통한 AI 분야 인재 확보에도 나선다. 내부행사로 오는 9월 AI 분야에서 전세계적으로 능력을 인정받는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AI 심포지엄’을 개최할 계획이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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