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 트렌드? 단지에서 모든 것 해결하는 '올 인 빌'이 대세
요즘 아파트 트렌드? 단지에서 모든 것 해결하는 '올 인 빌'이 대세
  • 이경원 기자
  • 승인 2018.07.1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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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갖춘 새 아파트 인기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단지 내 교육 커뮤니티가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한라
다양한 생활 인프라와 단지 내 교육 커뮤니티가 잘 갖춰진 것으로 평가받는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조감도.<한라>

 

[인사이트코리아=이경원 기자] 최근 주택시장에서 입주민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에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 인 빌 (All in Vill)’ 트렌드가 떠오르고 있다. ‘올 인 빌’은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으로 조사한 ‘2018-2019 주거 공간 7대 트렌드’에서 나온 개념이다. 아파트의 입지적 장점을 중시 하는 트렌드를 말한다.

실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춘 단지들은 분양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는다. 예컨대 경기도 고양시에서 2016년 8월 대형쇼핑몰이 개장한 후 인근 아파트는 높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쇼핑몰 개장 전인 2016년 7월 고양시 덕양구 동산동의 아파트 시세는 3.3㎡ 당 1480만 원대였으나 개장 이후인 2016년 10월에는 1600만 원대로 상승했다. 생활 인프라가 좋아지며 가격 상승세를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대체로 주변 상권이나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지역에 들어서는 아파트를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다. 여기에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새 아파트의 경우 수요층이 더욱 두텁다.

올 상반기 대전에서도 생활 인프라가 잘 깔린 곳으로 꼽히는 둔산동에서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1단지’는 321대 1이라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데다 둔산 지역에서 20여년 만의 새 아파트라는 점이 인기 비결로 분석된다.

교육 인프라 잘 갖춘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

㈜한라가 충남 당진에서 분양 중인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당진 지역 내 생활 인프라가 가장 풍부한 원당동 생활권에 들어서는 새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 분양 비수기인데도 견본주택 개관 3일간 1만5000여명의 인파가 몰렸다.

당진수청 한라비발디 캠퍼스는 교육특화 단지로 ‘에듀 올 인 빌’도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내 에듀센터에 YBMECC어학원 등 유명학원이 입점 예정이며 입주민에게 20~25% 수강료 할인혜택까지 주어진다. 특히 단지 내 숲속 도서관, 헬로라운지 등 자연스럽게 학습 분위기가 조성되는 공간이 눈길을 끈다. 이 단지는 전체 839가구, 지하 2층~27층 7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59~110㎡로 5개 타입이다.

대우건설은 이달 경기 광명시에서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철산주공4단지를 재건축하는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 동, 총 798가구 규모다. 이 중 3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전용면적 59~105㎡로 중소형 위주다.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과 도보 5분 거리 역세권 단지로 중앙시장, 영화관 등 중심상업시설과 인접한 지역에 들어선다. 광명 원도심 지역에 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단지다.

포스코건설은 전북 전주시에서 ‘전주 인후 더샵’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59~76㎡ 총 478가구로 100% 일반분양 물량이다. 그 지역에 오랜만에 선보이는 새 아파트이자 주거지역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이 풍부하다.

이남수 신한금융투자 부동산 팀장은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를 보면 ‘편세권(편의점), 맥세권(패스트푸드점) 등 집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고 편의시설을 누리려는 경향이 있다”며 “기존 생활 인프라가 다 구비돼 있으면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갖춘 ’올 인 빌‘ 아파트 선호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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