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포스코가 차기 회장 후보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확정함에 따라 ‘CEO 불확실성’이 해소도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는 전 거래일(34만3000원)보다 9500원(2.77%) 오른 35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2일 1.33% 오른 데 이어 이틀째 오름세다.
포스코켐텍 역시 전 거래일(4만2550원)보다 2550원(5.99%) 오른 4만5100원에 거래되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최 회장 후보는 다음달 27일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최 후보는 1957년생으로 동래고, 부산대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한 뒤 재무관리, 감사분야 등에서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후 정도경영실장, 포스코건설 경영전략실장,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 철강 이외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비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한편 2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357.22)보다 5.33포인트(0.23%) 내린 2351.89에 출발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30.27)보다 1.21포인트(0.15%) 오른 831.48에 출발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07.4원)보다 5.1원 오른 1112.5원으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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