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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제네시스, 포르쉐·렉서스 따돌리고 'JD파워’ 품질조사 1위
제네시스, 포르쉐·렉서스 따돌리고 'JD파워’ 품질조사 1위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6.21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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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1~3위 휩쓸어...쉐보레, 램, 닛산 등 톱10 들어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20년 전만 해도 한국차는 일본, 미국 디트로이트, 유럽차를 사기에 지갑이 헐거운 사람들이 기웃거리는 모델이었는데 이제 도요타, BMW가 품질 등 배울 게 생겼다”(21일 미국 포브스 인터넷판, ‘사람이 개를 물었다’란 기사 중)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조사업체 ‘JD파워’ 신차 품질조사에서 1~3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기아차·현대차가 총 31개 자동차 브랜드 중 포르쉐, 렉서스 등을 제치고 상위권을 휩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JD파워가 20일(현지시각) 발표한 ‘2018 신차품질조사’에서 제네시스·기아차·현대차가 총 31개 자동차 브랜드 중 각각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4위는 포르쉐, 5위 포드, 다음은 쉐보레(GM), 링컨, 렉서스, 램, 닛산 등이 톱10 안에 들었다.

10위 안에 한국차 3개사가 전부 포함된 것은 이변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미국에서 판매된 신차를 대상으로 구입 후 3개월 간 차량을 이용한 7만5700여명 고객들이 233개 항목에 대한 품질 만족도를 파악해 수치화한 것이다.

특히 제네시스는 총 68점을 받았다. BMW, 벤츠, 포르쉐 렉서스 등을 누르고 미국 시장 진출 2년 만에 최고 성적을 거뒀다. 또 전체 브랜드와 프리미엄 브랜드 순위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어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에서 2년 연속 1위를 지켰다.

제네시스는 EQ900(현지명 G90)이 대형 프리미엄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중형 프리미엄 차급 우수 품질상에는 G80이 베스트 프리미엄 브랜드상을 수상했다.

제네시스는 이 같은 여세를 몰아 내년 브랜드 최초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출시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제네시스사업부장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erald) 부사장은 “제이디파워의 신차 품질조사에서 2년 연속 최고의 성적을 낸 것은 제네시스가 소비자로부터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최고의 품질을 위해 타협하지 않는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아차는 이번 조사에서 72점을 받아 4년 연속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전체 브랜드 순위에서는 2위다. 쏘렌토는 중형(Midsize) SUV 차급에서, 프라이드(현지명 리오)는 소형차급에서 각각 1위에 올라 ‘최우수 품질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준중형(Compact) 차급 K3, 중형(Midsize) 차급 K5, 소형(Small) SUV 차급 스포티지, 미니밴(Minivan) 차급 카니발 등이 우수 품질상을 받았다.

 

현대차는 기아차에 이어 74점을 받아 일반 브랜드 2위를 차지했다. 74점은 현대차가 받은 역대 최고 점수다. 현대차는 같은 조사에서 2006년, 2009년, 2014년 일반 브랜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에 투싼은 소형 SUV 차급 1위 ‘최우수 품질상’을, 싼타페가 중형 SUV 차급에서 우수 품질상, 현대차 역대 최초로 울산 52공장(투싼 생산)이 아태지역 최우수 품질 공장상 동상을 받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신차품질조사 최상위권 달성은 큰 영광이며, 현대차는 고객에게 최고의 품질을 제공하고 고객 감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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