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기재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우리 경제 회복세 지속"
기재부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등으로 우리 경제 회복세 지속"
  • 윤지훈 기자
  • 승인 2018.06.08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월 취업자 전년 동월 대비 12만3000명 증가 그쳐..."고용상황 미흡하고 대내외 위험 요인 상존"

 

[인사이트코리아=윤지훈 기자] 기획재정부는 8일 최근 우리 경제에 대해 "광공업 생산·건설투자가 증가로 전환되면서 전반적으로 회복 흐름이 이어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기재부는 이날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에서 "설비투자·소비는 일부 조정을 받았다"면서이같이 분석했다.

정부의 경기 진단에서 회복 흐름이 지속된다는 표현은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째 이어지고 있다. 최근 지표를 보면 4월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0% 감소했다. 3월 2.9% 증가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한 것이다. 가전제품 등 내구재가 증가했으나 의복 등 준내구재가 감소하면서 전체적인 소비가 줄었다.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3.3% 감소했다. 기계류 투자가 증가했지만 운송장비가 줄어들면서 3월(-7.8%)에 이어 마이너스 추세가 계속됐다.

기재부의 진단대로 소비와 설비투자는 부진했지만 건설투자와 생산지표는 괜찮았다. 건설투자는 토목 감소에도 건축 공사실적이 늘면서 전월보다 4.4% 증가했다. 3월에는 3.3%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반등했다.

4월 전산업생산은 1.5% 증가했다. 광공업 생산이 반도체, 자동차 등을 중심으로 증가면서 전월 대비 3.4% 늘었고, 서비스업 생산은 보합세를 이뤘다.

5월 중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컴퓨터 등의 호조가 이어지며 전년 동월 대비 13.5% 증가했다. 수출액은 사상 최초로 3개월 연속 500억 달러를 넘은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고용상황은 좋지 않다. 4월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2만3000명 증가하는데 그쳤다. 지난 2월부터 석 달째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대에 머물렀다. 다만 4월 청년실업룰은 10.7%로 1년 전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기재부는 "세계경제 개선, 지정학적 리스크 완화, 투자심리 회복 등에 힘입어 회복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도 "고용상황이 미흡한 가운데, 미국 금리인상 등 대내외 위험요인이 상존한다"고 평가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