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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가상화폐 이슈] 비트코인이 전염병 확산 그래프와 유사하다?!
[가상화폐 이슈] 비트코인이 전염병 확산 그래프와 유사하다?!
  • 이일호 기자
  • 승인 2018.04.11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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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 확산 모델에 의거... "지난 1월이 최고점이었을 수 있다" 주장

[인사이트코리아=이일호 기자] 비트코인의 시세 상승과 하락이 독감 확산 양상과 비슷하다는 재미있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 문제는 이 같은 주장이 사실일 경우 암호화폐 시세 최고점은 지난해 1월을 기점으로 다시 경신되지 못할 수 있다는 것이다.

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영국 글로벌 금융기업 바클레이즈(Barclays Plc)의 애널리스트는 비트코인 가격 그래프가 전염병 확산 그래프와 유사하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바클레이즈 소속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가격 결정 모델을 개발하면서 전염병 세계와의 충분한 유사성을 밝혀냈다. 이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이미 최고점을 지났다는 게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바클레이즈 모델은 잠재 비트코인 투자자들을 ‘감염되기 쉬운’ ‘이미 감염된’ ‘면역력을 가진’ 등 3개 그룹으로 나눴다. 값이 오를 때는 감염자들이 전염병을 ‘말로써’ 확산시키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면역력을 갖춘 사람이 더 많아지면서 감염률(신규 구매자)이 낮아진다는 것이다.

바클레이즈 애널리스트들을 이끄는 조셉 아베트는 “자산 보유자가 많아질수록 신규매수자들은 줄어드는 반면 잠재적 판매자들은 많아진다”며 “결국 매도세가 매수세보다 강해지면서 시세는 하락한다”고 주장했다.

바클레이즈 모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011년과 2013년 시세 하락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지만, 대중의 인식도가 극도로 높아진 현재는 2만 달러를 찍었던 지난해 12월을 기점으로 더 이상 최고점을 갱신하지 못할 수 있다고 봤다.

애널리스트들은 “비트코인 투자의 투기 거품 국면은 지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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