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정몽구재단, 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인성 교육 후원
현대차 정몽구재단, 4차 산업혁명 이끌 창의인성 교육 후원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3.26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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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현대차>

 

현대차그룹 정몽구재단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창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교 창의 인성 교육 체계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정몽구재단은 2012년부터 '온드림스쿨 초등교실'이라는 이름으로 매년 100여개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연간 7000명의 초등학생이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올해 신규로 재단의 모든 교육 프로그램에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추진하기로 했다. 미래 인재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창의 인성 교육 교재와 교육 과정을 개발하고, 26일부터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재단은 올해 초 전국 농산어촌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0개 학교를 인성교육 중점학교로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학생은 물론 교사, 학교를 대상으로 창의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지원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학생들에게는 재단의 고유 프로그램인 ▲창의교실 ▲비전교실 ▲미술교실 ▲음악교실 ▲연극교실 ▲체육교실 ▲미래역량교실을 추가해 교육을 실시한다. 이전에는 보다 많은 학생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학교당 2개의 프로그램만 운영했지만 인성교육 중점학교에서는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운영해 프로그램을 다양화 한다.

교사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연수, 창의예술 연수 등을 추진하고, 선정 학교에는 자체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해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재단은 인성교육 중점학교에서 운영할 새로운 교육 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해 국내 유수의 교육기관 및 리서치센터에 의뢰해 미래 인재가 갖추어야 할 역량 24개를 도출했다.

이중 미래 사회 인재가 가장 갖춰야 할 역량으로 창의력, 인성, 융복합능력, 협업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선정됐다.

재단은 이를 기반으로 재단 고유의 창의인성 교육 교재와 함께 '미래역량교실' 교육과정을 개발했다. 이는 단순 교실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장을 만들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재단은 교육에 필요한 교재, 교구, 인성교육 전문강사 등 모든 인적, 물적 자원을 전폭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정몽구재단 관계자는 “올해부터 실시하는 인성교육 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운영해, 지역 학교와 학생들의 미래 사회에 대비한 교육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겠다”며 “제도를 더 체계화 해 미래 창의 인재의 산실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몽구재단은 정몽구 회장이 출연한 사재를 기반으로 설립한 재단이다. 정 회장은 현대글로비스 주식 등 사재 8500억원을 재단에 출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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