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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8 18:43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3.09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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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74회 정기주총...“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으로 미래차 산업 선도”

[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위기가 곧 혁신의 기회”라며 “어려울 때마다 불굴의 투지와 도전정신, 우리 경제와 자동차 산업에 대한 남다른 책임감으로 한층 내실있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주주들에게 약속했다.

정몽구 회장은 9일 서울 양재동 기아차 본사에서 열린 ‘제74회 정기주주총회’에 앞서 사전 배포된 인사말을 통해 “올해 책임경영을 통해 외부 환경 변화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하고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며 4가지 경영 방침을 소개했다.

정 회장은 “지난 2017년 기아자동차는 중국시장에서 판매 부진 등 어려움이 많았으나 프리미엄 퍼포먼스 세단 ‘스팅어’ 출시, 인도공장 투자계약 체결, 브랜드 체험관 'BEAT 360' 개관 등 의미있는 결과물도 많았던 한해였다”고 말했다.

우선 권역별 책임경영 체제 확립으로 판매·생산·손익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갖춘 신차를 출시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며, 중국·미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아세안 등 새로운 시장 개척을 개척해 글로벌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연구개발(R&D)분야에서 자율주행을 비롯해 미래 핵심기술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자동차 산업의 혁신을 주도할 것이며, 내실 강화를 위해 수익성 기반의 의사결정 시스템을 강화하고 리스크 체계를 고도화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협력사 동반성장을 강화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 서서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기아차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전년 대비 8.6% 감소한 276만대를 판매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53조5000억원로 늘었지만 충당금 적립, 판매 감소 및 통상임금 소송 1심 패소 여파 등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6600억원을 기록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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