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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노회찬 "산업은행과 한국GM 사이 밀실협약 더 이상 안돼"
노회찬 "산업은행과 한국GM 사이 밀실협약 더 이상 안돼"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2.21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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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공장 폐쇄는 노조 때문이 아니라 과도한 이익 가리려는 면피용 주장 불과"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GM이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결정을 한 것은 노조 때문이 아니라 과도하게 이익을 가져간 문제를 가리기 위한 면피용 주장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노회찬 대표는 20일 SBS ‘김성준의 시사전망대’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군산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것은 생산성에 문제가 있거나 노조의 문제가 아니라 본사에서 생산을 적게 하도록 조정을 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본사에서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풀가동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노 대표는 “GM이 한국에서 생산한 제품을 수출할 경우 더 비싼 가격을 매긴 것이 확인되고 있다”며 “(군산공장 가동률이 낮아진 것은) GM이 한국에서 생산하는 제품에서 마진을 더 얻으려고 시도했기 때문에 생긴 결과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GM의 한국 철수와 관련해 그는 “베리 앵글 부사장은 한국에 남고 싶다고 했으나 적자가 지속될 경우 계속 남아있을 수는 없다고 얘기했다”며 “이는 즉각 철수를 계획하고 있지는 않으나 한국정부의 지원 정도에 따라 자신들의 태도도 가변적이라는 말로 들렸다”고 밝혔다.

노 대표는 “(GM이) 한국에서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는 이유 하나로 한국정부의 지원을 더 많이 받으려고 하는 협상전술이 시작된 것”이라며 “하지만 그것이 공정하고 투명하게 이뤄지기 위해서는 그간 경영상의 문제가 있었는지, 수익 구조에 어떤 결함이 있었는지에 대해 정확한 진단이 있어야 한다. 앞으로 산업은행과 한국GM 사이에 밀실협약으로 이뤄져서는 더 이상 안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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