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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24 11:55 (수) 기사제보 구독신청
[인터뷰] 서양화가 이석주, "내 작업 에너지는 ‘명상’이 밑바탕"
[인터뷰] 서양화가 이석주, "내 작업 에너지는 ‘명상’이 밑바탕"
  • 권동철 전문위원
  • 승인 2018.02.08 16: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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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술년(戊戌年) 새해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이석주 화백을 만났다. 지난해 8월말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퇴직 후 처음 만나는 자리였다. 근황이 궁금했었다.

() 마시고 작업하는 것 외는 다른 것이 없어서 그런지 퇴직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다. 무엇보다 작업열정이 더 뜨겁게 솟고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고맙고 감사할 뿐이다.”

화백은 20년째 살고 있는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작업실에서 하루에 한번 애견 달이와 북한강변을 산책하는데 올해는 인근 서종면으로 작업실 이사계획이 있고 현재 짓고 있다고 했다. 요사이 겨울새와 바람과 물의 속삭임을 들으며 작품구상을 하는데 오는 51~830일까지 3개월 동안 천안시 동남구 소재 아라리오 갤러리에서 일상과 사회적 공간초대개인전을 앞두고 있다. 500~1000호 등 대작 위주로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한다.

신작(新作)에 대해 궁금했다. “몇 년 전부터 명상(冥想)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생각의 멈춤, 진정한 자아를 찾는 것이 목적인데 결국 내 작업에너지를 그 속에서 많이 얻고 있다. 이를 테면 우주와 사랑과 평화 등 거대 덕목들이 결국은 내 안에서 구현되는 명상에서 밑바탕이 되고 나에게 발현되는 것이다. 응축되고 함축되는 사유의 작품세계 역시 그 영향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석주(ARTIST LEE SUK JU, 李石柱)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 대학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성곡미술관, 노화랑 등에서 개인전을 14회 가졌고 국립현대미술관, 미국 스미스칼리지 뮤지엄, 서울시립미술관, 일본 후쿠오카시립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돼 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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