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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셀트리온, 빠르면 9일 코스피 입성...시총 4위권, 그 파괴력은?
셀트리온, 빠르면 9일 코스피 입성...시총 4위권, 그 파괴력은?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8.02.06 1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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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닥 상장 폐지 신청...대신증권, 이전상장 수혜주 10종목 추천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이 지난 5일 코스피 이전 상장 심사를 통과한 가운데 6일 코스닥 상장 폐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9일에서 12일 경 코스피에 입성해 거래를 개시하고, 다음 달에는 코스피 200지수에도 편입 가능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주권 상장예비심사 결과, 셀트리온이 코스피 상장에 적격한 상장 요건을 갖추고 있어 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9월 29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코스닥 시장 조건부 상장 폐지 및 유가증권 시장 이전 상장 결의의 건’을 승인하고 12월 5일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제출했다.

당시 일각에서는 회계 등의 문제로 거래소 상장 심사가 늦어져 코스피 200지수 편입은 2018년 6월까지 미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지만, 이번 거래소 승인으로 셀트리온은 이르면 오는 9일 코스피로 이전하고, 다음 달 중 코스피 200지수에 편입될 전망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서두른다면 절차상 오는 9일께 상장이 가능하고, 코스피 200지수에는 3월 9일 쯤 편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34조원 가량의 시가총액 규모를 고려하면 셀트리온은 이전 후 삼성전자·SK하이닉스·삼성전자우에 이어 현대차와 시총 4위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2002년 2월 설립된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등을 연구·개발·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전문 기업이다. 셀트리온은 코스닥 시장 시가총액 1위 종목으로 시가총액의 11.52%를 차지하고 있고, 셀트리온홀딩스가 지분 19.75%를 보유 중이다. 지난해 매출 5776억원, 순이익 2214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코스닥 수급 낙수효과 기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이 확정되면서, 코스닥 수급 낙수효과가 기대된다는 전문가들의 관측이 나왔다.

대신증권 이경민 연구원은 “셀트리온의 코스피 이전 상장 확장으로 일시 코스닥 수급 불안이 전개될 수는 있지만 코스닥150을 추종하던 패시브 자금들이 기존 종목에 분산될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코스닥150 추종 ETF(상장지수펀드) 자금을 1조7000억원~3조2000억원으로 가정할 경우, 코스닥150에 3900억~7100억원 분산 효과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이 연구원은 “코스닥 전체에서 건강관리 섹터 비중은 38%에서 30%, 코스닥150 내에선 55%에서 44%로 낮아지고 소프트웨어·미디어교육·반도체·디스플레이·IT 하드웨어 등 시가총액 비중은 확대된다”고 전망하며, 셀트리온 이전상장 수혜주로 ▲로엔 ▲원익머트리얼즈 ▲고영 ▲솔브레인 ▲실리콘웍스 ▲나스미디어 ▲메디톡스 ▲오스템임플란트 ▲휴젤 ▲아이센스 등 10개 종목을 추천했다.

이 연구원은 “셀트리온 코스피 이전 이슈로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가장 많은 자금이 유입되는 건 사실이지만 20일 평균 거래대금이 5조원을 상회한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급개선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높다”며 “수급낙수 효과와 이익증가율·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관심을 가져볼 종목을 추출했다”고 설명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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