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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7:06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코스닥 활황의 그늘...빚내서 주식투자 사상 최대
코스닥 활황의 그늘...빚내서 주식투자 사상 최대
  • 권호 기자
  • 승인 2018.01.10 15: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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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거래융자액 10조2864억원으로 최고치...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많아

 

[인사이트코리아=권호 기자] 빚을 내 주식에 투자하는 규모가 사상 최고치에 달했다.

1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액은 지난 8일 현재 10조2864억원으로 역대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신용거래융자란 증권사들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주식 투자금을 대출해주는 일종의 ‘주식담보대출’이다.

신용거래융자액은 지난해 12월 8일 10조1657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찍은 뒤 연말 증시가 주춤하면서 같은 달 22일 9조9971억원으로 줄었다. 하지만 지난 4일 10조220억원을 기록하는 등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거래융자는 개인 투자자 비중이 높은 코스닥시장에서 규모가 커지고 있다. 지난 8일 신용융자잔액은 유가증권시장 4조5675억원, 코스닥시장은 5조7190억원으로 코스닥 시장이 더 많다.

올 들어 지난 8일까지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신용거래융자액이 1.89%(849억원) 늘어난 것에 비해 코스닥은 6.33%(3407억원)나 불었다. 코스피지수는 올 들어 지난 9일까지 1.73%(42.74포인트) 오른 데 비해 코스닥지수는 3.95%(31.57포인트) 뛰었다.

코스닥 시장 상승은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금융위원회는 11일 ‘코스닥 중심의 자본시장 혁신 방안’을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여기에는 국민연금 등 연기금의 코스닥 투자 유도, 코스닥 상장 요건 완화, 코스닥 활성화 3000억원 성장 펀드 조성, 코스닥 기업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제고, 상장제도 재정비, 거래소 코스닥위원회 독립성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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