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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선배들 ‘혼’과 ‘정신’ 계승해 저력 발휘하자"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선배들 ‘혼’과 ‘정신’ 계승해 저력 발휘하자"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8.01.02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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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이 2018년 신년사를 통해 ‘회복(Recover), 새로운 설계(Redesign), 재점화(Relight)’를 3가지 키워드로 제시했다.  또 다시 시작(Restart)하기 위해 오지에서 땀 흘리며 현대건설을 키운 선배들의 ‘혼’과 ‘정신’을 회복하기 위한 정신력을 강조했다.

정 사장은 2일 신년사에서 “달러가치의 지속적인 하락으로 해외에서 숨통을 틔우기엔 어려움이 있다. 국내 건설 시장도 SOC예산 축소와 각종 규제 강화 여파로 전반적인 침체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와 새로운 결의로 대처해 나간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현대건설의 ‘혼’과 ‘정신’을 회복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 집 한 채를 지어도 도편수가 천년왕궁을 짓듯 모든 것을 쏟아붓는 그런 자세와 열정이 바로 ‘혼’이다. 선배들의 ‘혼’과 ‘정신’을 다시 한 번 발전적으로 계승해 우리만의 저력을 발휘하자“고 당부했다.

정 사장은 새로운 시각에서 전략을 재디자인(Redesign)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일본 후지필름이 디지털 카메라의 등장으로 시장에서 도태될 위기에 빠졌지만, 필름생산 재료인 콜라겐과 사진 변색 방지 항산화 성분인 아스타잔틴으로 노화방지 전문 화장품 사업을 시작해 대반전에 성공했다“며 ”우리가 갖고 있는 자산도 어떻게 리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와 사운을 바꿀 수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단기 실적 개선을 목표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해 ‘재점화(Relight)’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정 사장은 “올해와 내년 암흑기가 예상되는 건설산업의 불씨를 살려내기 위해 해외수주를 확대하고 본부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수립하는 등 기술 차별화를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대건설의 혼을 리커버하고 사업영역을 전면적으로 리디자인하며 올 한해 목표 달성을 위해 리라이팅할 수 있다면 우리는 분명,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날아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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