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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3-28 19:16 (목) 기사제보 구독신청
한화그룹 임원이 되면 맨처음 하는 일?
한화그룹 임원이 되면 맨처음 하는 일?
  • 강민경 기자
  • 승인 2017.12.29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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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배달 등 사회봉사로 첫 발…‘낮은 곳으로’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한화그룹(회장 김승연)에서 임원이 되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다름 아닌 사회봉사활동이다.

김승연 회장이 강조하는 그룹의 ‘함께 멀리’ 사회공헌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시작돼 한화 고유의 문화로 뿌리 내렸다.

한화그룹의 이번 정기인사에서 승진한 신임 임원들 중 서울 근무자 40여 명은 노원구 상계동에서 연탄배달 및 생필품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낮은 곳으로 임한’ 한화 임원들은 영하권의 매서운 한파 속에서도 저소득 20가구에 연탄 4000장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직접 나르며 연말의 훈훈한 온기를 전했다.

10년 째 ‘함께 멀리’ 상생 철학 적극 실천

이번에 봉사활동을 펼친 지역은 1983년 이전부터 지어져 대부분 무허가 형태의 오래된 건물이다. 30년 이상 된 낡은 건물이다 보니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우며, 특히 겨울에는 난방비가 많이 들어간다. 도시가스도 설치되어 있지 않고, 기름보일러로 겨울을 나기에는 상황이 여의치 않아 주민들은 하루에 연탄을 2번 이상 교체하며 겨울을 나는 형편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화 방산부문 윤이원 상무는 “연이은 한파로 추운 날씨였지만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에 함께 하지 못한 해외 및 지방 주재 신임임원 50여 명도 해당 사업장 특색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와의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매년 연말을 맞아 전 임직원이 합심해 전국 사업장별로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연탄배달 나눔은 그룹 신임 임원뿐 아니라 한화케미칼,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S&C 등 각 지역 봉사단에서도 진행했다. 한화갤러리아는 백화점 고객의 응원메시지를 담은 선물박스로 만들어진 트리를 전국 6개 병원 340여 명의 환아들에게 선물했으며, 한화호텔앤리조트는 장애영아원에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등을 진행하며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내밀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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