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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9 19:07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현대건설, 올해 18개국서 5000명이 3만 시간 사회봉사 활동
현대건설, 올해 18개국서 5000명이 3만 시간 사회봉사 활동
  • 조혜승 기자
  • 승인 2017.12.28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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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코리아=조혜승 기자]

 

현대건설은 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전 세계 18개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펼쳤다.

현대건설은 올해 임직원과 봉사자 등 총 4816명이 연간 3만여 시간에 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사랑‧희망‧문화’ 나눔을 주제로 주거환경개선, 교육지원, 문화교류 등 크게 3가지 분야에서 사회공헌을 수행했다.

지난 달 발생한 포항 지진 직후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해 교량 안전점검 및 도로 함몰탐사 등 공공시설물 안전진단에도 앞장섰다. 현대건설은 재해지역 교량 18개를 대상으로 지진취약부위인 받침장치, 신축이음 등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7월에는 건설사 최초로 기술 교류형 해외봉사단 ‘에이치 컨텍(H-CONTECH)’을 출범했다. 건설기술 교류와 봉사활동을 병행해 해외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며 글로벌 건설사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대건설의 ‘H’와 건설(Construction), 기술(Technolog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에이치 컨텍(H-CONTECH) 봉사단은 해외 낙후지역 주거환경 개선 뿐 아니라 해외대학과의 기술 세미나, 적정기술 아이디어 제안 등을 활발히 펼쳤다.

적정기술(Appropriate Technology)이란 주로 개발도상국의 문화와 주거환경 등을 고려해 지속적인 생산과 소비가 가능하도록 만든 기술이다.

올해는 특히 이란·인도네시아·필리핀 등 총 8개 국가에서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신규로 펼쳤다. 지난 11월말 국제개발 NGO ‘프렌드아시아’와 함께 이란 테헤란시 바호나 지역 고등학교에 IT교실 및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국내 기업 최초로 이란에서 사회공헌 결실을 맺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테헤란시 교육청과 협의해 지역 내 가장 취약하고 노후된 학교를 선정한 후 최신식 교실 보수, 컴퓨터 기자재 마련 등 이란 청소년의 IT 교육 환경 개선에 나섰다.

또 인도네시아 사룰라 지역에서 국제 비영리단체 ‘해비타트’와 협력해 신축주택 및 공용 시설 28개소와 공용 화장실 5개소 등을 구축해 지역 주민 위생과 교육환경 개선에 나섰다. 필리핀 로드리게스 지역에서는 국제개발 NGO ‘기아대책’과 협업해 직업훈련학교를 개설했다.

현대건설은 지난 6월 필리핀 코르도바 지역에서 마리 테레스 시토이초 코르도바 시장, 시내 저소득층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양광 랜턴 500여개를 전하는 희망의 빛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2011년 카자흐스탄 카라간다시 교육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전 세계 18개 국가에서 보건위생, 교육장학, 문화교류, 빈민구호를 포함한 총 35개의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종합설계와 함께 지난 2010년 이후 올해 여덟 번째로 임직원 급여끝전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하고 있다.

지난 14일 서울 광화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6층 전달식장에서 현대건설 및 현대종합설계 관계자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찬봉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억34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임직원 2129명, 현대종합설계 임직원 384명 등 총 ,477명이 2016년 1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1년간 매월 3000원부터 3만원까지 급여끝전 모금에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2010년부터 2017년까지 현대건설과 현대종합설계 임직원들이 기부해온 급여끝전은 누적금액 24억3000만원에 이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2017년에도 해외 기술봉사단 파견, 태양광 랜턴 및 발전설비 지원, 직업훈련센터 설치, 청소년 멘토링 등 국내외에 사랑의 손길을 건넸다”며 “현대건설의 사회공헌과 기부문화가 확산돼 다양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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