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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편집2024-04-16 16:53 (화) 기사제보 구독신청
건국대 정시모집 1304명 선발…수능 90%+학생부 10%
건국대 정시모집 1304명 선발…수능 90%+학생부 10%
  • 안득수 기자
  • 승인 2017.12.21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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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총장 민상기)는 2018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1304명을 선발한다. 전체 3014명 입학정원 중 43%를 정시로 뽑는다. 모집군 별로는 가군 577명, 나군 563명, 다군 164명이다. 최종 정시모집 인원은 수시모집 최종 등록이 끝난 후 미충원 인원 이월로 실질적으로 더 늘어날 수 있다. 인문계/자연계 일반 모집단위의 경우 가·나·다군 모두 수능 90%와 학생부 10%를 반영해 선발한다.

건국대 올해 정시 전형방법의 변화는 수능 영역별 반영비율 변경과 교과성적의 계열별 차등 적용이다. 수능 반영비율의 경우 영어 절대평가와 맞물려 영어 비중이 대폭 줄어든 대신 탐구 비중이 높아진다.

지난해 수능 반영비율은 인문계의 경우 국어 30%+수학(나) 25%+영어 35%+사/과탐 10%, 자연계의 경우 국어 20%+수학(가) 30%+영어 30%+과탐 20%였다. 올해는 인문/자연의 계열 구분을 세분화하고 영역별 비율에도 차이가 있다.

인문Ⅰ의 경우 국어 30%+수학(나) 25%+사/과탐 25%+영어 15%+한국사 5%, 인문Ⅱ의 경우 국어 25%+수학(나) 30%+사/과탐 25%+영어 15%+한국사 5%, 자연Ⅰ의 경우 국어 20%+수학(가) 35%+과탐 25%+영어 15%+한국사 5%, 자연Ⅱ의 경우 국어 20%+수학(가) 30%+과탐 30%+영어 15%+한국사 5%다. 지난해까지 가산점으로 적용하던 한국사는 올해부터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해 일정 비율로 반영한다.

영어 비중 대폭 감소, 탐구비중 증가

각 계열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인문Ⅰ 문과대 전 모집단위, 의상디자인(인문) 일어교육 교육공학 영어교육 신산업융합학 융합인재 글로벌비즈니스 ▲인문Ⅱ 정치외교 경제 행정 국제무역 응용통계, 경영대 전 모집단위 ▲자연Ⅰ 이과대 전 모집단위, 공과대 신산업융합 제외한 전 모집단위, 수학교육 미래에너지공학 스마트운행체 스마트ICT융합 ▲자연Ⅱ 건축 화장품공학 줄기세포재생 의생명 시스템생명 융합생명, 상허생명과학대 전 모집단위, 수의예과 ▲예체능 예술디자인대 의상디자인(인문) 제외한 전 모집단위, 체육교육 음악교육이다.

교과성적의 경우 지난해 인문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자연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 예체능은 국어 영어에서 상위 3과목을 반영할 뿐 교과별 비율은 따로 적용하지 않았다. 올해는 인문Ⅰ은 국어 30%+수학 25%+영어 25%+사회 20%, 인문Ⅱ는 국어 25%+수학 30%+영어 25%+사회 20%, 자연Ⅰ은 국어 20%+수학 35%+영어 20%+과학 25%, 자연Ⅱ는 국어 20%+수학 30%+영어 25%+과학 25%, 예체능은 국어 50%+영어 50%로 반영한다. 반영 과목도 상위 3과목이 아닌 전 과목을 반영한다.

수능/교과/실기고사를 모집단위별 비율로 구분해 반영하는 방식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음악교육(15%)을 제외한 나머지 모집단위에서 학생부교과 성적을 모두 10%로 반영한다. 가군 나군 다군의 인문/자연계 모집단위와 의상디자인(인문)의 경우 수능 90%와 교과 10%를 합산한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 산업디자인 현대미술 영상영화(영상) 영상영화(연출/제작) 의상디자인(예체능) 리빙디자인은 수능 40%+교과 10%+실기 50%로 반영한다. 체육교육은 수능 60%+교과 10%+실기 30%로 반영한다. 음악교육은 수능 40%+교과 15%+실기 45%로 반영한다.

영어는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인문의 경우 1등급 200점, 2등급 196점, 3등급 193점, 4등급 188점, 5등급 183점, 6등급 180점, 7등급 170점, 8등급 160점, 9등급 150점으로 적용한다. 자연/예체능은 2등급까지는 200점, 3등급 196점, 4등급 193점, 5등급 188점, 6등급 183점, 7등급 180점, 8등급 170점, 9등급 160점으로 적용한다. 한국사는 가산점 대신 영어와 마찬가지로 등급별 환산점수를 적용한다. 1등급부터 4등급까지는 200점, 5등급 196점, 6등급 193점, 7등급 188점, 8등급 183점, 9등급 180점으로 적용한다.

융합인재 양성 위해 학사구조 대폭 개편

건국대는 올해 단과대학을 통합해 숫자를 줄이는 등 학사구조를 대폭 개편해 이를 유의해 정확하게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13개였던 단과대학은 문과대학 이과대학 건축대학 공과대학 사회과학대학 경영대학 KU융합과학기술원 상허생명과학대학 수의과대학 예술디자인대학 사범대학의 11개로 축소되며 개별 단과대학이 대형화했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기존 단과대학 3개를 하나로 통합, 대단과대학 운영을 통해 학문단위 융합 및 교육프로그램의 혁신을 기하고자 했다. 정치대학(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상경대학(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글로벌융합대학(융합인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으로 구분되던 단과대학을 통합해 ‘사회과학대학’으로 변경했다. 지리학과는 이과대학에서 문과대학으로 소속을 바꿨다.

자연계열은 공과대학의 대학과제(학부제) 운영을 통해 조직혁신 및 학사운영의 효율화를 기한다. 기존 소프트웨어융합학부(소프트웨어학과 컴퓨터공학과)와 글로벌융합대학(신산업융합학과 기술융합공학과)을 공과대학으로 소속을 변경한다. 신설된 학과가 돋보인다. K뷰티산업융학합과를 신설, 특성화고교 등을 졸업한 재직자 전형으로 33명을 모집한다. 기존의 인프라시스템공학과(38명) 사회환경플랜트공학과(36명) 환경공학과(38명)는 모집인원 총 112명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회환경공학부’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전기공학과(90명) 전자공학과(105명) 역시 모집인원 총 195명을 그대로 가져가면서 ‘전기전자공학부’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기계공학과는 111명 모집인원을 115명으로 4명 확대하면서 모집단위를 기계공학부로 변경했다. 화학공학과(70명) 융합신소재공학과(38명)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45명)는 총 153명 모집에서 올해 160명 모집으로 7명 정원을 늘린 가운데 ‘화학공학부’로 모집단위를 변경했다. 항공우주정보시스템공학과와 생물공학과는 기존 각 45명에서 올해 각 38명으로 정원을 감축했다.

KU융합과학기술원 131명 다군 모집…2년간 수업료 절반 장학

건국대는 프라임(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사업에 따라 작년에 신설된 KU융합과학기술원(KIT) 8개 모집단위 131명을 모두 작년과 마찬가지로 ‘다군’에서 선발한다. 기존에 인기가 많았던 자연계열 학과는 그대로 가군과 나군에서 선발하기 때문에 건국대에 관심이 있는 자연계열 학생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다고 할 수 있다.

산업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기술융합 맞춤형 인재양성을 위해 바이오· 생명공학 분야와 융복합 공학 분야 학과를 중심으로 설립된 ‘KU융합과학기술원’은 PRIME 선도학과인 미래에너지공학과(40명), 스마트운행체공학과(40명), 스마트ICT융합공학과(40명), 화장품공학과(40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43명), 의생명공학과(40명), 시스템생명공학과(45명), 융합생명공학과(45명) 등 8개 학과이며, 총 정원 333명 가운데 정시에서 131명을 선발한다.

KU융합과학기술원 8개 학과의 정시모집 최초합격자에게는 2년간 수업료 50% 감면의 장학혜택이 주어진다. 신입생 전원은 입학금을 지원받으며, 최초합격자는 연구에 활용가능한 도서연구비도 입학연도 1년간 매달 지원받게 되며, 학생들의 다양한 경험을 위한 인턴십과 해외파견 프로그램 등도 마련된다.

KU융합과학기술원은 학사 4년, 석사 1년 등 4+1과정으로 운영되며, +1에 해당하는 석사과정 재학생들에게 전액 장학금이 지급된다. 또 첨단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 토론식 수업이 가능한 첨단 토론식 강의실, 공동기기원과 KU스마트 팩토리(KU SMART FACTORY)도 설립된다. KU스마트 팩토리(KU SMART FACTORY)는 산업연계 교육 및 현장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기존의 연구시설과 별개로 열린 공간에서 함께 융합기술을 축적, 활용, 공유할 수 있도록 기자재 사용지원을 통해 전공영역을 떠나 학생들 스스로 무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게 하는 공간교육이다.

정시 수능우수자 ‘학부 4년+석박사 전액등록금’ 파격 장학지원

건국대는 우수 인재 유치를 위해 수능성적을 반영하는 정시모집 전형에서 수능 고득점 합격생들에게 학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학업장려비,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석박사 과정 등록금 전액 등을 지원하는 ‘KU글로벌리더 장학’을 운영하는 등 다양하고 파격적인 장학 혜택을 부여한다.

건국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건국대가 정한 일정 점수 이상인 학생에게는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2400만원 지원, 4년간 기숙사 무료제공뿐만 아니라 건국대 대학원 석박사과정 등록금 전액까지 지원하는 ‘KU 글로벌리더 장학 1급’을 운영한다.

‘KU 글로벌리더 장학 2급’도 4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학업장려비 1440만원을 지원한다. 1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도 받을 수 있다.

정시모집에서는 글로벌리더장학 외에도 수능 백분위를 사용한 장학기준점수 최고득점자 학생에게 4년간 등록금 전액과 대학원 석박사과정 진학 시 등록금 전액, 학업장려비 2400만원과 4년간 기숙사 무료 제공, 교환학생 장학금 500만원 등을 지원하는 ‘정시 신입학장학 상허 1급'과 모집계열별 차순위 고득점자에 따라 장학혜택을 주는 상허 2~5급 등 정시 신입학장학도 운영한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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