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R&D 투자액도 2639억으로 1위
코스닥 '대장주' 셀트리온, R&D 투자액도 2639억으로 1위
  • 강민경
  • 승인 2017.12.19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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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개 상장 제약사 조사...한미약품, 녹십자, 대웅제약, 종근당 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조사 결과, 국내 상장 제약사 20곳 가운데 R&D 투자 비중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인 것으로 18일 확인됐다.셀트리온
국내 상장 제약사 20곳 가운데 R&D 투자액이 가장 높은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인사이트코리아=강민경 기자] 국내 상장 제약사 20곳 가운데 R&D 투자액이 가장 큰 기업은 셀트리온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발간한 '2017년 제약산업 DATA BOOK'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상장 제약사 20곳의 R&D 투자금액 순위는 ▲1위 셀트리온 2639억 원 ▲2위 한미약품 1625억 원 ▲3위 녹십자 1170억 원으로 조사됐다.

이어 ▲4위 대웅제약 1164억 원 ▲5위 종근당 1021억 원 ▲6위 유한양행 864억 원 ▲7위 동아ST 726억 원 ▲8위 LG생명과학 538억 원 ▲9위 SK케미칼 489억 원 ▲10위 CJ헬스케어 475억 원 순이다.

매출액 대비 R&D 비율을 나타내는 'R&D 집중도' 부문에서도 셀트리온이 1위에 올랐다.

2위는 부광약품과 한미약품으로 업계에서는 “중소형 제약사인 부광약품의 R&D 투자 비율이 한미약품과 동일한 18.4%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점”이라고 평가했다.

이 부문 3위는 셀트리온제약으로 17.3%였으며 ▲4위 메디톡스 14% ▲5위 대웅제약·유나이티드 13.2% ▲6위 동아ST 13.0% ▲7위 SK케미칼 12.6% ▲8위 종근당 12.3% ▲공동 9위 LG생명과학·일동제약 10.5% 등이다.

국내 제약사들의 R&D 투자비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다국적 제약사와 비교하면 여전히 규모가 작다.

미국 피어스바이오텍 등의 실적 분석 자료에 따르면, 매출 규모 10대 다국적 제약사의 지난해 R&D 비용은 718억 달러(약 81조2000억 원)에 이른다.

기업별 R&D 투자 규모 1위 제약사 로슈로는 114억2000만 달러(약 12조9000억 원)를 지출했는데 이는 셀트리온과 비교해 47배에 해당하는 액수다.

제약바이오협회 관계자는 "국내 제약산업은 선진시장과 비교해 여전히 규모가 영세하며, 개별 기업 차원의 노력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정부 차원에서 기업이 R&D 투자를 할 수 있는 연구환경과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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