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B
    미세먼지
  • 경기
    B
    미세먼지
  • 인천
    B
    미세먼지
  • 광주
    B
    미세먼지
  • 대전
    B
    미세먼지
  • 대구
    B
    미세먼지
  • 울산
    B
    미세먼지
  • 부산
    B
    미세먼지
  • 강원
    B
    미세먼지
  • 충북
    B
    미세먼지
  • 충남
    B
    미세먼지
  • 전북
    B
    미세먼지
  • 전남
    B
    미세먼지
  • 경북
    B
    미세먼지
  • 경남
    B
    미세먼지
  • 제주
    B
    미세먼지
  • 세종
    B
    미세먼지
최종편집2024-03-29 18:38 (금) 기사제보 구독신청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 초경교육 충분한 정보 없어'
부모 10명 중 6명은 '자녀 초경교육 충분한 정보 없어'
  • 권호
  • 승인 2017.12.05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한킴벌리, 학부모·초등학교 보건교사 1000명 대상 생리관련 인식 조사

[인사이트코리아=권호 기자] 유한킴벌리가 학부모와 초등학교 보건교사 1000여명을 대상으로 생리관련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부모의 60% 이상은 자녀의 초경 전 생리교육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갖고 있지 않다고 응답했다.

이번 조사는 초경·월경과 관련한 학부모와 보건교사의 인식을 파악함으로써,  청소녀들이 초경을 접했을 때 보다 쉽게 월경에 대해 배우고, 긍정적 인식을 갖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 따르면, 부모의 대부분이 자녀에게 초경교육을 직접 하는 것을 선호하는 반면 교육 정보는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가 직접 자녀의 초경교육을 하는 것에 대해 91%가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음에도 실제 엄마 본인은 자녀에게 초경 및 월경교육을 할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고 여기는 경우가 47%로 절반에도 못 미쳤다.

특히, 아직 자녀가 생리를 하지 않은 경우엔 정보를 충분히 가지고 있다는 응답이 39.5%에 머물렀다.

초경 교육에 대해 아이 아빠가 자녀와 대화할 필요가 있다는 응답은 70%로 나타났다.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알려주고 싶은 정보로는 ‘생리에 대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것’이 35%로 가장 많았고, ‘생리시 청결 및 위생교육’이 28.4%로 뒤를 이었다.

또 초경 및 월경에 대한 교육정보는 본인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45%로 가장 많았고. 인터넷 검색 14.6%, 주변지인 10.8%  순으로 조사됐다.

유한킴벌리 초경교육 프로그램 담당자는 “자녀들에게 초경과 월경에 대해 교육하기 위해서는 경험에 의존하기 보다는 아이들의 상황과 눈높이에 맞는 교육이 필요하다"며 "쉽고 체계적으로 교육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월경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